게시된 카테고리 드라마/영화/배우
가끔 뭐 연출이 올드하다느니 배우들이 캐리했다느니 감독 내려치기 하는 글 많던데
장항준 감독의 연출 스타일이 뭐가 어땠고 그게 요즘 시대에 비해서 뭐 감각이 떨어지고 어쨌고를 떠나서
그냥 왕사남 전체에 묻어있는 장항준 감독이라는 사람의 사람을 바라보는 따뜻한 눈과 마음이 느껴져서 너무 좋았음
오히려 막 예술 좀 하는 감독이었으면 이렇게까지 그 안에 담긴 사람들의 이야기에 집중 못했을 것 같아
배우들 연기가 캐리하는 영화였다는데 사실 이 영화는 애초에 그 안에 살아있는 인물들이 생생하게 들어나야지
그걸 잡아내는 감독의 미쟝센이나 미적 감각이나 이런 게 두드러지면 안되는 휴머니즘 영화였다고 생각해서 그런가....
누가 뭐래도 난 왕사남 장항준 감독이라서 가능했고 장항준 감독이기에 잘됐을 수도 있다고 생각함 (물론 배우들의 공로는 당연히 대단한 거고)
애초에 그런 배우들 잘 캐스팅해서 연기 판 깔아주는 것도 감독의 몫이라ㅋㅋㅋㅋㅋㅋㅋ
리바운드도 그런 면에서 재밌게 봤는데 이런 휴먼 영화 오래 해주시면 좋겠음 가족들 다같이 봐도 마음 편한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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