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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뮤즈=김민지 기자] 그룹 SS501 출신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과거 사생활 논란에 대해 직접 심경을 밝혔다.
27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B급 스튜디오’에는 ‘잠자고 있던 우주대스타 모셔봤습니다! B급 청문회 RE:BOOT EP.14’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는 김현중이 출연해 그간의 근황을 밝혔다.
김현중은 “나락도 갔다가, 쉬면서 결혼도 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SS501의 활동에 관해 이야기했다. 그는 “복귀라고 하기엔 뭐하고, 저희가 데뷔 20주년이 됐다. 다섯명이 다 뭉치지는 않고 3명이서만 ‘FIVE O ONE’이라는 그룹을 결성해서 순항 중이다. 앨범은 2026년 2월에 나온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현중은 “연예인의 무죄는 무죄가 아니라는 걸 깨달았다”며 논란을 겪은 속내를 말했다.
앞서 김현중은 지난 2014년 전 여자친구 A씨와 폭행 시비, 친자 분쟁 등 각종 사생활 논란이 불거지면서 활동을 중단했다.
긴 법적 공방 끝에 2020년 대법원은 A씨가 주장한 임신과 김현중의 폭행으로 인한 유산, 낙태 강요 등이 허위 사실이라며 김현중에 1억 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김현중은 폭행 사건에 대해 “밀친 상황에서도 폭행이라고 인정하니까 500만 원이 나온 것이다. 그 정도는 내겠다고 한 건데, 그 일이 이렇게 커질 줄은 몰랐다. 그 사건에는 개의치 않는다”고 말했다.
길었던 법적공방에 대해서는 “지금은 다 정리됐다. 무죄를 받기까지도 엄청 오래 걸렸고, 오래 걸린 만큼 얻은 것도 없고 잃은 것도 없었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시간을 돌린다면 후회하는 것이 있냐. 억울하냐, 안 억울하냐”는 최성민의 말에도 “후회하는 것이 있지만 돌이킬 수 없다는 것을 안다. 과거는 회상하지 않는다. 앞으로 살아갈 미래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얘기했다. 이어 “억울하지는 않다. 억울할 필요도 없는 것 같고, 다 그런 것 같다. 연예인은 무죄가 무죄가 아니라는 걸 깨달았다”고 말했다.
김현중은 2005년 그룹 SS501로 데뷔했으며, 같은 해 MBC 시트콤 ‘논스톱5’ 출연을 시작으로 드라마 ‘꽃보다 남자’, ‘장난스런 키스’,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 ‘시간이 멈추는 그때’ 등에 출연했다.
이후 김현중은 2022년 2월 동갑내기 비연예인과 결혼해 같은 해 10월 득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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