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은 관세 판결 이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대만이 반도체 분야에 진출해 미국의 반도체 사업을 훔쳤다”며 “대만 기업들이 애리조나, 텍사스 등 미국에 공장을 짓는 것은 관세를 피하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과거에도 수차례 같은 주장을 해왔다. 그러나 올 초 대만이 관세율을 20%에서 15%로 인하받는 조건으로 5000억 달러(한화 약 690조 원) 규모의 대미 투자를 약속하며 양국 관계는 호전되는 듯했다. 하지만 관세 무효화 판결이 나오자 트럼프 대통령은 24시간이 채 지나지 않아 관세를 10%에서 15%로 인상하겠다고 발표한 데 이어 대만에 비난의 화살을 돌렸다.
대만 타이중시 정치인 저우융훙은 TV에 출연해 “이번 관세 판결이 중국을 매우 기쁘게 할 수 있다”며 “미국과 관세 합의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대만에는 타격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기자회견에서 인텔을 포함한 미국 반도체 기업들이 세계 최대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으나 대만이 이를 가로막았다고 주장했다. 또 아울러 대만 기업들이 애리조나, 텍사스 등 미국 각지에 공장을 짓는 것도 관세를 피하기 위해서라고 거듭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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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맹국만 잡도리하는 트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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