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동생이고 18살이거든?
요즘 부쩍 배달음식 엄청 시켜먹고 사진보내거나 같이먹자고 부르길래(따로살고있음) 돈어디서 났냐고하니까 용돈모은거라고 가족들 족발먹자고 자기가 산다고하기도해서 기특하기도한데 너무 먹는데에만 쓰는거아닌가 걱정하고 굳이 말은 안했음..
본가 한번갔다가 내거 폰 어디뒀는지 모르겠어서 동생걸로 전화걸면서 찾아다니려고 허락맡고 딱 켰는데 쿠팡 이용 정지? 이런문자가 와있길래 뭐지하고 보니까 문자에 쿠팡이츠 주문취소가 엄청많은거야
추궁했더니 여태 배달먹은걸 다 먹고 취소했대 처음에는 요아정먹다가 벌 나와서 취소하려고 했는데 그냥 셀프취소 방식이라 확인도없고 한번 버튼 딸깍하면 아묻따 환불이라 놀랐고 한번 쉽게 되니까 욕심나서 계속 환불 때렸다함...
거의 20번넘게 그런식으로 취소했다더라
취소문자 온걸로 가게이름보고 전화해서 사과하고 돈 다시 보내드렸고 얘를 어쩌면 좋지..
부모님한테는 말 안할건데 (폭력적인 부모님임..)
부모님이 어릴때부터 별 이유없이 우리 때리는 학대범이기도 하고 밥도 안해주고 용돈 전혀 안줘서 내가 용돈주거든 당분간 용돈없이 준비물이나 꼭 필요한것만 준다고 하긴했는데
실망스럽기도하고 나도 힘들어서 취업하자마자 친구랑 룸메 살기로하고 나가버려서 신경을 너무 못썼나 싶기도하네..
없이살고 힘들게 살았어도 착하게 잘 컸다고 생각했는데 엄청 혼내야하는데 나도 얘가 안쓰러워서 막 혼내지도 못하겠음.. 친구랑 사는데 데려올수도없고 둘이나가살기에는 돈이 부족하고 부모님은 여전히 폭력적인데 두고가서 늘 마음에 쓰였거든 그래도 혼내는게 맞는데 하..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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