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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자마자 어머니 돌아가심유치원~ 초등학교 저학년쯤 할머니, 할아버지 연달아 돌아가심
하나 남은 아버지 12살에 돌아가시고 왕 됨.
아무것도 몰라서 아빠가 자기 보필해달라고 유언한 고명대신들이 시키는 대로 정치하다가 황표정사라고 꼬투리 잡혀서 수양 삼촌이 왕 자리 뺏음. (보톤 다른 왕들은 이때 수렴청정으로 정신적으로 어느정도 클 때까지 보살핌 받지요.) 이 때가 초등학교 고학년~중등 2년 때
상왕으로 물러나고 2년동안 많은 생각을 했을 거임. 중딩에서 고딩으로 가는 동안 은근 정신적으로 많이 성숙됨. 내가 내어준 왕위 자리가 뭐였는지, 뭘 놓쳤는지, 어떤 상황에 있는지 그래도 어느정도 깨달은 채로 유배갔을 거 같음
유배갔을 때가 고딩 때 (고1)
나 끝까지 지지한 삼촌 나 복위하려다가 사약받고 죽은 날, 소식 듣고 자결(실록에 나온 내용)… 사실 진짜 스스로 비관해서 죽은 건지 죽임 당한 건진 아무도 모르지만 너무 비극적임
풍파 많았던 걸로 유명한 정조보다 인생이 더 슬픈 것 같음. 이 모든걸 고1이 겪기엔…
죽기 불과 5년 전만해도 조선 최고의 다이아수저이자 지금도 존경받는 세종의 손자이자 엘리트 아빠 문종의 유일한 아들이었을 거고 귀하게 자랐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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