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다 봤을 땐 걍 폐급 4차원이라 생각했는데 백진이랑 얘기할 때도 그렇고 그냥 되게 친구 필요로 하는 외로운 애인 것 같음.. 지는 외로운지 잘 모르는데 외로운...
진짜 이상한 놈인데 사람이랑 수다 떨 기회 있으면 은근 혼자 신나서 우다다 말하는 것 보고 얘도 애는 애인갑다 싶음 미화인가 싶긴 한뎈ㅋㅋㅋㅋㅋㅋ
근데 성제한테 친구랄 게 그나마 백진이였으니까... 백진이 졌다는 소식 모를리가 없는데 계속 백진이 찾고다닌 거 보고 성제가 생각보다 더 백진이 소중하게 생각했구나 싶었어
갑자기 막판에 약속 어기고 배신 때린 거 걍 기분파라 그랬나 생각했었는데 다시 보니까 그냥 바쿠 하나 때문에 흘러가는 이 상황이 너무 지쳐서 홧김에 수락했었는데 생각해보니 결국 백진이한테 악영향은 안 주고 싶었던 마음이지 않았을까 함..
장례식 열려도 안 믿고 당사자한테 죽은 거 맞냐고 확인하는 거 보고 지금 마음이 좀 싱숭해짐...ㅜ 백진이한테는 성제가 그 정도 존재가 아니었을 것 같아서 더 싱숭함..ㅜ 약간 짝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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