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소식] 사랑스러운 '월간남친', 지수 원톱은 무리 [OTT클릭] | 인스티즈](https://cdn.instiz.net/data/cached_img/upload/2026/03/06/17/1e4d7e1143ea40eefab7528c4b0ab63d.jpg)
서미래님, 두 번째 남자를 만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연애도 OTT 서비스처럼 즐길 수 있으면 어떨까. 가상과 현실의 경계가 점차 모호해지는 시대, '월간남친'이 상상만 하던 세상을 시청자들에게 내놨다.
6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월간남친'(극본 남궁도영·연출 김정식)은 현실 생활에 지친 웹툰 PD 서미래(지수)가 가상 연애 시뮬레이션을 통해 연애를 구독하고 체험해 보는 로망 실현 로맨틱 코미디다.
서미래는 일에 치여 사는 극악의 워라밸 탓에 남자친구 김세준(김성철)에게도 이별을 통보받는다. 그렇게 무료한 일상이 이어지던 중, 민준영(이학주) 대표의 제안으로 연애 시뮬레이션 '월간남친' 베타 테스트에 참여하게 된다. 조금만 오글거려도 참지 못하는 성격이 되레 서비스에 도움이 되겠다는 민준영의 판단이었다.
주연 둘의 '혐관'이 예고됐으나 초반부 서인국의 분량은 현저히 적다. 제작발표회 당시 반전을 예고한 만큼 향후 전개가 궁금해진다.
다만 지수의 연기력엔 물음표가 남는다. 그가 원톱 주인공으로 극을 이끌어갈 역량이 되는지 의문이다. 답답한 발성과 어색한 몸짓, 표정은 첫 주연작 '설강화 : snowdrop' 때와 달라진 게 없다. 슬픔과 서러움이 폭발해야 할 눈물 연기는 우스꽝스럽기까지 하다. 그나마 큰 연기력을 요하지 않는 로코라는 점이 다행으로 작용한다.
김정식 감독은 지수를 두고 "노력이 재능을 이겼다"며 칭찬했지만, 이 결과물론 모르겠다. 블랙핑크의 명성이 높으니 해외 인기를 노렸다면 탁월한 선택일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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