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만 A20 키 프로듀서, 2월말 경업금지 종료
올해 상반기 보이그룹 론칭 발표..SM-민희진도 맞대결 합류
관계자 “누가 다음 세대 K팝 방향성 주도할지 가늠하는 시험대 될 것”
올해 상반기 보이그룹 론칭 발표..SM-민희진도 맞대결 합류
관계자 “누가 다음 세대 K팝 방향성 주도할지 가늠하는 시험대 될 것”
K팝 시장이 다시 한 번 요동치고 있다. 이수만 전 총괄 프로듀서의 경업금지 기간이 종료되면서다. K팝 세계화를 연 장본인의 복귀가 올해 상반기로 점쳐지자, 업계는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는 분위기다. 여기에 SM엔터테인먼트와 한솥밥을 먹었던 민희진 대표의 오케이 레코즈까지 나란히 보이그룹 론칭을 예고했다. 2026년 상반기, K팝 권력 지도 재편의 신호탄이라는 해석이 나오는 이유다.
이수만은 지난 2023년 SM을 떠나는 과정에서 하이브에 자신이 가진 SM 지분 14.8%를 매각해 3년간 경업 금지 계약을 맺고 국내 가요계를 떠났다.
그 사이 이수만은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A2O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고 미국과 중국, 일본 등에도 지사를 세웠다. 중국인 3명과 중국계 미국인 2명으로 구성된 글로벌 걸그룹 A2O MAY를 론칭한 그는, 해당 팀을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신인 아티스트를 꼽는 Emerging Artists 부문 8위에 올려놓으며 존재감을 입증했다. 중국 음원 차트에서도 흥행 성과를 거두는 등, 여전히 가요계 톱 제작자임을 증명한 셈이다.
3년간의 경업 금지 종료를 앞둔 시점에서, 이수만은 올해 상반기 보이그룹 론칭을 공식화했다. A20 MAY가 중국과 미국 시장을 중심으로 활동했다면, 신인 보이그룹은 국내 시장을 중심적으로 공략할 가능성이 높다. 녹슬지 않은 ‘감’을 증명해 보인 그의 화려한 복귀를 가요계는 어떻게 보고 있을까.
이수만은 지난 2023년 SM을 떠나는 과정에서 하이브에 자신이 가진 SM 지분 14.8%를 매각해 3년간 경업 금지 계약을 맺고 국내 가요계를 떠났다.
그 사이 이수만은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A2O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고 미국과 중국, 일본 등에도 지사를 세웠다. 중국인 3명과 중국계 미국인 2명으로 구성된 글로벌 걸그룹 A2O MAY를 론칭한 그는, 해당 팀을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신인 아티스트를 꼽는 Emerging Artists 부문 8위에 올려놓으며 존재감을 입증했다. 중국 음원 차트에서도 흥행 성과를 거두는 등, 여전히 가요계 톱 제작자임을 증명한 셈이다.
3년간의 경업 금지 종료를 앞둔 시점에서, 이수만은 올해 상반기 보이그룹 론칭을 공식화했다. A20 MAY가 중국과 미국 시장을 중심으로 활동했다면, 신인 보이그룹은 국내 시장을 중심적으로 공략할 가능성이 높다. 녹슬지 않은 ‘감’을 증명해 보인 그의 화려한 복귀를 가요계는 어떻게 보고 있을까.
‘K팝 대부’ 이수만 복귀, A20 韓본사 첫 행보는?
전 SM 총괄 프로듀서이자 현 A2O 키 프로듀서인 이수만은 1995년 SM을 설립하고 H.O.T.와 S.E.S.를 시작으로 동방신기, 소녀시대, 샤이니, 엑소, F(x), 레드벨벳, NCT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팝 그룹을 배출해냈다. 그야말로 현재의 아이돌 배출 시스템을 만든 K팝 창시자이자 개척자인 그의 복귀를 두고 업계에서는 복귀 자체가 가지는 상징성이 크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 가요계 관계자는 헤럴드뮤즈에 “지금의 K팝 아이돌 시스템을 처음 만들고 해외 시장의 문을 연 인물이 이수만 전 총괄이라는 점은 누구도 부인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SM을 떠난 이후에도 중국에서 꾸준히 활동하면서 기획자로서의 감각이나 현지 네트워크가 여전하다는 점을 보여줬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다만 그의 복귀가 곧바로 시장 판도를 바꿔놓을 것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는 시선도 공존한다. 이 관계자는 “초반 관심은 자연스럽게 쏠리겠지만, 결국은 새로 선보이는 팀이 얼마나 좋은 퀄리티로 나오느냐에 달려 있다”며 “음악 색깔이나 세계관, 글로벌 전략이 얼마나 잘 맞아떨어지느냐가 핵심이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 가요계 관계자는 헤럴드뮤즈에 “지금의 K팝 아이돌 시스템을 처음 만들고 해외 시장의 문을 연 인물이 이수만 전 총괄이라는 점은 누구도 부인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SM을 떠난 이후에도 중국에서 꾸준히 활동하면서 기획자로서의 감각이나 현지 네트워크가 여전하다는 점을 보여줬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다만 그의 복귀가 곧바로 시장 판도를 바꿔놓을 것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는 시선도 공존한다. 이 관계자는 “초반 관심은 자연스럽게 쏠리겠지만, 결국은 새로 선보이는 팀이 얼마나 좋은 퀄리티로 나오느냐에 달려 있다”며 “음악 색깔이나 세계관, 글로벌 전략이 얼마나 잘 맞아떨어지느냐가 핵심이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SM-민희진 나란히 신인 보이그룹 론칭..업계 이목 집중
공교롭게도 이수만 A2O 키 프로듀서와 깊은 연관이 있는 SM엔터테인먼트와, 과거 한솥밥을 먹었던 SM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출신 민희진 대표의 오케이 레코즈가 나란히 보이그룹 론칭을 알린 점도 업계의 이목을 끈다.
SM에서 오랜 시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아이돌을 함께 제작해온 이수만과 민희진은 이번 맞대결을 통해 선의의 경쟁을 펼치게 됐다. 먼저 이수만 사단에는 SM 음악의 상징인 SMP(SM Music Performance) 장르를 만들어낸 유영진 프로듀서와, 조카이자 프로듀서로 변신한 소녀시대 써니 등이 합류한 상태다. 전 어도어 대표 민희진은 오케이 레코즈를 설립하고 “정형화된 틀을 벗어나, 소년들이 가진 본연의 아름다움과 그들이 빚어낼 음악적 서사에 집중할 것”이라며 글로벌 오디션을 개최, 본격적인 세팅에 돌입했다.
SM은 신인 보이그룹을 올해 하반기 론칭할 계획이다. 시기적으로는 다소 멀게 느껴질 수 있으나, 활동은 이미 시작됐다. 이들은 SM 남성 연습생 팀 ‘SMTR25’라는 이름으로 지난 1월 서울에서 열린 ‘에스엠타운 라이브 2025’에서 SM 창립 30주년 헌정 무대를 통해 베일을 벗었다. 현재 엠넷 예능 프로그램 ‘응답하라 하이스쿨’에 출연 중이며, 첫 팬미팅 투어 일정도 공개된 상태다. 정식 데뷔 전이지만 이미 글로벌 팬덤 구축에 나선 셈이다.
업계 관계자는 “시기적으로 묘하게 맞아떨어진 구도라 흥미롭게 바라보고 있다”며 “한 회사에서 함께 일했던 민희진 대표와 이수만 프로듀서, 거기에 이수만 프로듀서가 직접 만든 SM까지 각자의 방식으로 보이그룹을 준비하고 있는데, 이런 그림이 쉽게 나오는 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자연스럽게 SM이라는 공통점이 있으면서도 기획 철학이 다른 세 팀이 같은 시장에서 맞붙는 구도가 됐다”며 “단순히 누가 더 많이 팔았느냐의 싸움이 아니라, 어떤 방식과 색깔이 지금 시장에서 더 통하는지를 보는 과정이 될 것”이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결과뿐 아니라 각 팀의 방향성이 어떻게 비슷하면서도 다르게 구현되는지가 업계에 의미 있는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SM에서 오랜 시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아이돌을 함께 제작해온 이수만과 민희진은 이번 맞대결을 통해 선의의 경쟁을 펼치게 됐다. 먼저 이수만 사단에는 SM 음악의 상징인 SMP(SM Music Performance) 장르를 만들어낸 유영진 프로듀서와, 조카이자 프로듀서로 변신한 소녀시대 써니 등이 합류한 상태다. 전 어도어 대표 민희진은 오케이 레코즈를 설립하고 “정형화된 틀을 벗어나, 소년들이 가진 본연의 아름다움과 그들이 빚어낼 음악적 서사에 집중할 것”이라며 글로벌 오디션을 개최, 본격적인 세팅에 돌입했다.
SM은 신인 보이그룹을 올해 하반기 론칭할 계획이다. 시기적으로는 다소 멀게 느껴질 수 있으나, 활동은 이미 시작됐다. 이들은 SM 남성 연습생 팀 ‘SMTR25’라는 이름으로 지난 1월 서울에서 열린 ‘에스엠타운 라이브 2025’에서 SM 창립 30주년 헌정 무대를 통해 베일을 벗었다. 현재 엠넷 예능 프로그램 ‘응답하라 하이스쿨’에 출연 중이며, 첫 팬미팅 투어 일정도 공개된 상태다. 정식 데뷔 전이지만 이미 글로벌 팬덤 구축에 나선 셈이다.
업계 관계자는 “시기적으로 묘하게 맞아떨어진 구도라 흥미롭게 바라보고 있다”며 “한 회사에서 함께 일했던 민희진 대표와 이수만 프로듀서, 거기에 이수만 프로듀서가 직접 만든 SM까지 각자의 방식으로 보이그룹을 준비하고 있는데, 이런 그림이 쉽게 나오는 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자연스럽게 SM이라는 공통점이 있으면서도 기획 철학이 다른 세 팀이 같은 시장에서 맞붙는 구도가 됐다”며 “단순히 누가 더 많이 팔았느냐의 싸움이 아니라, 어떤 방식과 색깔이 지금 시장에서 더 통하는지를 보는 과정이 될 것”이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결과뿐 아니라 각 팀의 방향성이 어떻게 비슷하면서도 다르게 구현되는지가 업계에 의미 있는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빅4 소속사도 합류..신인 K팝 권력지도는 어디로
여기에 YG엔터테인먼트를 비롯한 엔터 빅4 및 주요 기획사들 역시 올해 보이그룹 론칭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시장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민희진이 떠난 어도어 역시 최근 보이그룹 오디션 공고를 내고 차세대 보이그룹 경쟁에 뛰어들었다. 가요계 관계자는 “이는 앞으로 K팝을 이끌 다음 세대가 만들어지는 과정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특히 보이그룹은 걸그룹에 비해 음반·공연·팬덤 기반 매출 등에서 자금 동원력이 높은 편이라, 각 회사의 전략과 제작 역량이 보다 선명하게 드러나는 분야”라고 말했다.
이어 “차별화된 색깔을 가진 회사들 간 경쟁은 K팝 호황기를 지탱할 또 하나의 자산이 될 것”이라며 “그런 흐름 속에서 이번 보이그룹 경쟁은 단순한 신인 론칭을 넘어, 누가 다음 세대 K팝의 방향성을 주도할 것인지 가늠하는 시험대가 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 같은 경쟁 구도 속에서 이수만 프로듀서 역시 복귀의 의미를 가늠받는 위치에 섰다. 단순한 상징적 귀환을 넘어, 변화한 K팝 시장에서 그의 제작 철학과 시스템이 여전히 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신인 K팝 권력지도는 어디로 향할지 업계의 이목이 집중된다.
이어 “차별화된 색깔을 가진 회사들 간 경쟁은 K팝 호황기를 지탱할 또 하나의 자산이 될 것”이라며 “그런 흐름 속에서 이번 보이그룹 경쟁은 단순한 신인 론칭을 넘어, 누가 다음 세대 K팝의 방향성을 주도할 것인지 가늠하는 시험대가 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 같은 경쟁 구도 속에서 이수만 프로듀서 역시 복귀의 의미를 가늠받는 위치에 섰다. 단순한 상징적 귀환을 넘어, 변화한 K팝 시장에서 그의 제작 철학과 시스템이 여전히 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신인 K팝 권력지도는 어디로 향할지 업계의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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