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엔하이픈 희승이 데뷔 6년 만에 돌연 탈퇴를 선언한 가운데 일부 팬들이 탈퇴 번복을 요구하는 트럭 시위를 예고했다.
11일 엔하이픈 희승 일부 팬덤은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희승의 탈퇴 번복 및 복귀를 요구하는 트럭 시위를 연다고 밝혔다.
팬덤은 "희승의 탈퇴 소식에 깊은 충격과 슬픔을 느끼고 있다"며 "희승은 엔하이픈의 암묵적인 메인보컬로서 많은 곡에서 핵심적인 파트를 맡아왔다. 라이브 무대에서도 팀의 완성도를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이런 멤버가 갑작스럽게 팀을 떠난다는 결정은 팬들로서도 쉽게 납득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어 "엔하이픈은 전 세계 팬들의 사랑과 관심 속에서 활동하는 글로벌 아티스트"라며 "5월 진행될 예정이었던 월드투어와 며칠 뒤 이루어질 호주 공연, 그리고 이미 예정된 영상 통화 팬 사인회 이벤트 등 다양한 일정들이 남아 있는 상황에 이루어진 발표는 큰 혼란을 안기고 있다"고 밝혔다.
팬덤은 "희승의 자리와 의미는 절대 가볍지 않다. 팬들은 이번 결정이 충분한 설명과 납득할 수 있는 과정에서 이루어졌는지에 대해 큰 의문을 가지고 있다. 많은 팬이 이번 결정이 다시 한번 신중하게 검토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저희는 이번 트럭 시위를 통해 희승의 복귀와 탈퇴 번복을 진지하게 검토해줄 것을 강력히 요청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소속사인 빌리프랩에 탈퇴 사유 등 세부 사항을 즉시 공지할 것, 추후 스케줄 등에 관한 모든 안내문 등을 요구했다.
앞서 지난 10일 빌리프랩은 공지를 통해 희승의 탈퇴를 공식화했다. 빌리프랩은 "엔하이픈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성과 다음 목표에 대해 고민하고 논의해왔다. 멤버 각자가 그리는 미래와 팀의 방향성에 대해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고 그 과정에서 희승이 추구하는 음악적 지향점이 뚜렷함을 확인해 이를 존중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또 희승이 빌리프랩 소속 솔로 아티스트로서 활동하게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희승 역시 같은 날 손 편지를 통해 탈퇴를 알렸다. 그는 "그동안 작업한 결과물들을 회사와 공유하며 이것을 어떤 방식으로 보여드리는 것이 좋을지 오랜 시간 많은 분과 고민하며 이야기 나눴다"며 "오랜 시간 고민한 끝에 회사가 제안해 주신 방향에 따라 엔진(팬덤명) 여러분께 더 좋은 모습으로 다가가기 위해 큰 결심을 내렸다. 이른 시일 내에 여러분을 다시 만나기 위해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재계약 시점을 약 1년 앞두고 갑작스럽게 발표된 희승의 탈퇴 소식은 팬들에게 혼란을 안겼다. 특히 활동 중단이나 계약 해지가 아닌, 다소 이례적인 방식의 탈퇴라는 점에서 팬들의 의문이 이어지고 있다.
희승은 2020년 서바이벌 프로그램 '아이랜드'를 거쳐 같은 해 11월 엔하이픈으로 데뷔했다. 엔하이픈은 지난해 정규 2집 'ROMANCE : UNTOLD'로 첫 '트리플 밀리언셀러'를 달성했다. 아울러 'MAMA' '디 어워즈' 'ASEA' '한터뮤직어워즈' 등 주요 시상식에서 총 5개의 대상 트로피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은 바 있다.
https://m.entertain.naver.com/now/article/417/0001133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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