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오래 케이팝을 좋아하고 여러팀을 응원하면서
해체든, 탈퇴든, 영원한 안녕이든............
어떤 형태로든 이별을 하다보니
또 누군가를 좋아하면서 가장 먼저 보는 게 그 사람과 그 팀의 인간적인 면, 안정성 이런 것을 보게 되었는데
그래도 이별은 피할 수 없게 되더라..
최애는 아니지만 그래도 많이 좋아하고 응원했던 사람이라.. 내 소중한 마음이 또 빛을 잃어가는 구나.. 싶고 또다시 누군가를 좋아한다는 게 힘들어지네
그냥 팬 대 가수 일 뿐일지 모르지만, 인간 대 인간으로도 아껴서 심란함이 큰 거 같아
언젠가 내 최애도 본인의 삶을 향해 뚜벅뚜벅 걸어서 나갈 때 나는 예쁜 마음으로 놔줄 수 있을까...사람으로서도 아끼지만 난 가수로서, 팀원으로서의 그 사람이 좋아서 팬이 된거니까.
영원은 절대 없다는 걸 알면서도 지금 응원하는 애들은 영원하기를. 정말 다른 거 다 안바라고 지금 멤버 그대로 마지막까지 함께하기만 바라는 것도 욕심일까..
헤어짐을 너무 겪다보니 시작할 때부터 이별을 염두해두는 습관이 있었는데 다시 도지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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