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오월드에서 사육 중이던 늑대 1마리가 우리를 탈출해 관계당국이 수색에 나섰지만, 탈출 6시간째인 현재까지 포획되지 않고 있다.
8일 대전시와 도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0분께 중구 사정동 오월드 사파리에서 수컷 늑대 1마리가 사라진 사실이 CCTV를 통해 확인됐다. 해당 개체는 2024년생 수컷 ‘늑구’로, 철조망 아래 흙을 파고 생긴 틈을 통해 탈출한 것으로 파악됐다. 몸무게는 약 30㎏이다.
오월드 측은 오전 9시40분께 원내에서 개체를 확인한 뒤 입장 대기 중이던 관람객을 귀가 조치하고 자체 수색에 나섰다. 그러나 개체를 확보하지 못하자 오전 10시10분 소방과 경찰, 대전시 등 관계기관에 신고했다.
이후 오전 10시46분 현장에 지휘소가 설치되며 합동 수색이 시작됐고, 늑구는 오후 1시께 오월드 사거리 일대에서 발견돼 관계당국이 현장 대응에 나섰다.
현재 경찰 110명, 소방 37명, 오월드 자체 인력 100명 등 총 200여 명이 투입돼 보문산 일대와 인근 도심을 중심으로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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