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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좀 이해가 갈 것 같음
엇나가게 군 건 밑으로 동생 생겨서 사랑 뺏길까 노심초사 하는 사춘기 자식의 반항이고 지가 걷어차놓고 쓰러지니까 놀라서 우는 거 ㄹㅇ 이해가 안 갔었는데 영원히 강한 줄만 알았던 아빠가 약해지는 모습 본 자식이라고 생각하면 진짜 좀 이해가 감
수호한테는 본인 아버지와 대조되는 이상적인 무언가를 기대하고 자신도 그렇게 되고 싶은 존재로 동경했는데 제 반항에 엄하게 굴고(돈 가져왔을 때도..) 최종적으로 트리거인 폭력까지 건드려서 야마 돈 거라고 생각하니까 좀 이해가 감 (잘했다는 거 아님)
제 주변인에게 지나치게 이상적인 모델을 기대해놓고 그에 못 미치면 지나치게 실망하는 성향들 종종 있으니까.... 범석이가 가뜩이나 인간관계에 미숙한데 결핍을 다른 사람들을 통해 채우려는 모습도 좀 보여서(친구들이랑 패싸움했냐는 질문에 으쓱해한다거나 같이 다니면서 우쭐해하는 모습들) 가족관계의 결핍 또한 수호랑 시은이 통해서 어느 정도는 충족하려 하지 않았을까 싶음 본인은 의도한 건 아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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