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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했던 얼굴은 지워졌다. 눈빛 하나로, 완전히 다른 인물이 됐다. 아이유는 전작 ‘폭싹 속았수다’ 속 애순이와는 전혀 다른 얼굴이었다. 왕립학교 전교 1등 엘리트이자 재벌가 인물 성희주로 등장한 그는, 상대를 향해 거침없이 “입 조심해. 이 양반 XX야”라고 받아치는 강한 캐릭터를 보여줬다. 차분하고 따뜻했던 기존 이미지와 달리, 직설적이고 공격적인 말투와 태도가 첫 장면부터 분위기를 압도했다. 변우석 역시 ‘선재업고튀어’의 선재를 완전히 지운 모습이었다. 왕족 이안대군으로 등장한 그는 절제된 감정과 무게감 있는 시선으로 캐릭터를 표현했다. 감정 몰입 역시 눈길을 끌었다. 변우석은 극 중 뺨을 맞는 장면을 두고 “마음이 아팠다”며 캐릭터에 깊이 빠진 모습을 보였다. 짧은 첫 회였지만 변화는 분명했다. 애순과 선재로 기억되던 두 배우는, 이제 완전히 다른 이름으로 서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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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군부인의 가장 큰 문제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