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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금토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극본 유지원, 연출 박준화 배희영)이 방송 첫 주 만에 시청률 10% 돌파를 눈앞에 두며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하지만 가파른 상승세와 별개로 주연 배우들의 연기력과 설정의 개연성을 두고 시청자들의 반응은 극명하게 엇갈리는 모양새다.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1일 첫 방송 된 ‘21세기 대군부인’은 첫 회 시청률 7.8%(전국 기준), 2회 9.5%를 기록했다. 첫 회 대비 1.7%p 상승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이는 첫 회 기준 MBC 금토극 전체 3위, 2회 기준 역대 최고 기록이라 이목을 집중시킨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11.1%까지 치솟았다.
한 방송 관계자는 “방송 첫 주에 연기력부터 세계관 분석까지 쏟아지는 것은 그만큼 작품이 큰 관심을 받고 있다는 뜻”이라며 비판적인 시각도 높은 화제성의 방증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결국 관건은 성장과 그에 대한 증명이다. 총 12부작인 작품에서 이제 막 첫 주 방송이 진행된 만큼, 초반의 빠른 전개 속에서 캐릭터를 설명하고 세계관을 구축하는 과정이었다는 시선도 존재한다.
본격적인 서사가 궤도에 오를 때 까지 더 시간을 두고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후에도 ‘비주얼’ 이상의 연기력을 증명하지 못한다면 지금의 흥행은 거품으로 그칠 가능성도 있다. 이들이 논란을 잠재우고 캐릭터에 완전히 녹아들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채점은 시작됐다.
‘21세기 대군부인’은 21세기 입헌군주제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모든 걸 가진 재벌이지만 신분이 평민이라 짜증스러운 여자(아이유 분)와 왕의 아들이지만 아무것도 가질 수 없어 슬픈 남자(변우석 분)의 운명 개척 신분 타파 로맨스를 담은 작품이다. 매주 금, 토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OTT로는 웨이브와 디즈니+에서 서비스된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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