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소식] 코첼라 선 '마지막 국민 아이돌' 빅뱅, 20년 인기 이유 | 인스티즈](https://cdn.instiz.net/data/cached_img/upload/2026/04/13/18/2407007364a79e8666d6c5e94d49ff59.jpg)
“오오오오오오오오~”
12일(현지시간) 밤 10시 40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인디고 사막 야외무대. 우주가 폭발하는 영상과 붉은 빛의 강한 조명 속에서 깃발을 흔드는 안무가들이 나타났다. 이어 빅뱅 노래 ‘뱅뱅뱅’의 도입부가 나오자 환호성이 울려 퍼졌다. 깃발과 안무가들의 재킷에는 다섯 멤버를 상징하는 ‘메이드’ 앨범(2016년 발매) 심볼이 그려져 있었다. 이어 3명의 빅뱅 멤버(지드래곤·태양·대성)가 무대 위로 나타나자 공연장을 가득 메운 관객들은 두 손을 흔들며 환호했다.
데뷔 20주년을 맞은 빅뱅이 미국 최대 음악 페스티벌 ‘코첼라’ 무대에 섰다. 빅뱅이란 이름의 활동은 2022년 4월 발매된 앨범 ‘봄여름가을겨울(Still Life)’ 이후 4년 만이다. 앞서 2020년에도 탑을 포함한 4인조로 코첼라에 초대됐지만, 코로나19 팬데믹이 터지면서 취소됐다. 그 사이 탑마저 탈퇴하면서 3인조로 팀을 재정비한 빅뱅은 이날 메인 스테이지인 야외무대(Outdoor Theatre)의 피날레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이날 공연에 대해 LA타임스는 “복근을 드러낸 빅뱅은 치명적인 매력의 파티곡으로 무대를 채웠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19일에도 한 번 더 코첼라 무대에 오른다. 올해 안으로 빅뱅 20주년 기념 컴백 활동도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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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국민 아이돌’
뉴트로 바람 타고 ‘K팝 클래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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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MZ 세대 사이에서 2000년대 중반~2010년대 초반 유행을 ‘뉴트로’로 소비하는 유행이 번지는 것도 빅뱅에겐 호재가 됐다. 당시 활동의 정점을 찍은 빅뱅 ‘메이드’ 음반이 K팝 클래식으로 소비되고 있는 것이다. 지난해 지드래곤의 ‘홈 스윗 홈’이 숏폼 챌린지로 유행하며 빅뱅의 전성기를 알지 못하는 10대에게도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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