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3일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경기 평택시을 국회의원 재선거 출마 의사를 밝힌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평택시를 평택군으로 잘못 썼다가 고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국민의힘에 평택을 공천을 신청한 유의동 전 의원은 15일 본인 페이스북에 조 대표가 '평택군'이라 잘못 쓴 페이스북 게시글 캡쳐 사진을 올리며 "(평택군이) 평택시가 된 지가 언제인데 이런 황당한 말씀을 (하시느냐)?"라며 "조 대표님 아직 공부가 한참 부족하신 것 같다, 낙하산을 메고 뛰어내리시더라도 기초 공부는 좀 하시고 뛰어내리셔야 한다"고 썼다.
조 대표는 같은 날 오후 본인 페이스북에 음식 사진과 함께 "평택군 포승읍에서 닭칼국수를 먹고, 안중읍 카페에서 말차 라테를 마셨다"며 "식당 주인께서 따뜻하게 환영해주시며 덕담을 해 주셨고, 카페 직원들은 행운을 빈다며 네잎클로버를 만들어 주셨다"고 적었다. 그리고 약 30분 뒤 '평택군'을 '평택시'로 수정했다.
평택시청 홈페이지 연혁에 따르면, 3개 행정구역으로 나뉘어 존재하던 경기 평택시와 평택군, 송탄시는 1995년 5월 하나로 통합돼 지금의 경기 평택시가 됐다.
한편 조 대표는 이날 오전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선거가) 어려운 것을 알지만 그럼에도 선택을 한 이유가 있다"며 "제가 어제(14일) 집과 사무실을 구하느라 평택에 가서 여러 분들을 만나 뵀는데 '조 대표가 오니 전국의 주목을 받아서 좋다', '(평택이) 과거처럼 판단하진 않을 것'이라고 하셨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전날 기자회견을 열고 평택을 재선거 출마를 공식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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