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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이소정 기자] 그룹 CIX의 멤버 용희(26)가 입대한다.
29일 텐아시아 취재 결과, 용희는 병역 의무 이행에 나선다. 2000년 2월 17일생인 용희는 만 26세로, 2019년 5인조 CIX의 리드보컬로 데뷔했다. 서울중앙고등학교(자사고) 출신인 그는 데뷔 초 수능 문제를 풀고 맞히는 콘텐츠로 화제를 모으며 아이돌 팬덤 사이 인지도를 쌓았다.
이번 입대는 지난해 멤버들이 언급했던 방향과는 다르게 흘러가 눈길을 끈다. CIX는 지난해 9월 미니 8집 'OK' Chapter 1 : OK Not' 발매 당시 데뷔 후 처음으로 라운드 인터뷰를 열고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당시 막내 현석은 입대와 관련해 "정해진 건 없지만, 하게 된다면 다 같이 맞춰서 가고 싶다"고 밝혔다. 그러나 올해 동반 입대가 아닌 용희가 팀 내 첫 주자로 군 복무를 시작한다.
용희는 CIX 내 나이순으로 세 번째다. 리더 BX가 1998년생, 승훈이 1999년생, 용희가 2000년생, 현석이 2001년생으로, 형 라인이 아닌 용희가 가장 먼저 입대를 결정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CIX는 워너원 활동 종료 후 배진영을 중심으로 C9엔터테인먼트가 창사 이래 처음 기획한 보이그룹이다. 용희는 팀 내에서 배진영과 유일한 동갑내기이자 같은 대경중학교 출신으로 알려져 데뷔 초부터 이목을 끌었다. 배진영은 2024년 C9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종료 후 팀을 탈퇴했고, 이후 CIX는 4인 체제로 재편됐다.
2019년 데뷔한 CIX는 이른바 ‘마의 7년’ 시점 변곡점을 맞았다. 주축 멤버였던 배진영 탈퇴 이후 지난해 미니 7집과 미니 8집을 발매하며 활동을 이어갔지만, 올해는 새 앨범 소식이 없는 상태다.
용희는 가수 활동뿐 아니라 연기 영역에서도 가능성을 보여줬다. 2023년 드라마 '마녀상점 리오픈' 주연으로 캐스팅돼 그룹 여자친구 멤버 예린과 호흡을 맞췄다. 용희가 전역 이후 어떤 행보를 선택할지에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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