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소식] 역사학자 심용환 "21세기 대군부인은 일본 영향 받은 작품" | 인스티즈](https://cdn.instiz.net/data/cached_img/upload/2026/04/29/8/2bc06a0c5729955289e262f6d2dbf3ca.jpg)
심용환은 2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21세기 대군부인' 고증에 대해 얘기했다.
심용환은 "대체역사물이 나오는 건 좋다"면서도 "다만 좀 더 정교하게 접근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21세기 대군부인'이 입헌군주제 대한민국을 그리고 있는 것을 두고 "민주화가 됐지만 입헌군주제를 가지고 있는 대표적인 나라는 영국이고, 두 번째로 익숙한 나라는 일본이다. '21세기 대군부인'은 사실 냉정하게 말해서 일본을 보고 만든거다"고 했다.
그러면서 "일본의 애니메이션·영화·소설에서 어마어마하게 자주 쓰였던 플롯이다"고 말했다.
심용환은 "이걸 일본 영향 안 받았다고 말한다면 그건 역사 왜곡"이라고 했다.
![[정보/소식] 역사학자 심용환 "21세기 대군부인은 일본 영향 받은 작품" | 인스티즈](https://cdn.instiz.net/data/cached_img/upload/2026/04/29/8/2f52c26f9eb427b6f3c6f7d9acc4978c.jpg)
이어 심용환은 어린 왕을 대신해 이안대군(변우석)이 실세인 게 가능하냐는 질문에 “역사적으로 불가능하다. 조선은 종친의 간섭을 철저히 막은 나라다. 세조의 배신 이후 종친에게 권력을 절대 주지 않았다. 흥선대원군도 왕권이 너무 취약했던 특수 상황에서 섭정을 했으나 최익현의 상소로 물러났다.
하지만 드라마 주인공이 변우석이니 어쩌겠나”라고 설명했다.
분석을 마무리하며 심용환은 “경복궁, 한글, 이순신 등은 조선의 이야기지만 '21세기 대군부인’ 같은 작품은 역사학적으로 수준 낮은 작품이다. 앞으로 더 촘촘하고 창의적인 이야기들이 나와서 새로운 한국 문화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003/0013915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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