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가 전 멤버 다니엘과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현 오케이레코즈 대표)를 상대로 제기한 430억원대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어도어 측 법률대리인 5명이 동시에 사임한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시사저널 취재를 종합하면, 어도어 측을 대리해 온 김앤장 법률사무소 소속 변호인 5명은 지난 24일 전원 사임계를 제출했다. 반면 다니엘 측 법률대리인들은 변동 없이 사건을 계속 맡고 있다. 김앤장의 사임은 어도어가 진행 중인 다수 소송에 보다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전해졌다. 어도어 측은 새 법률대리인 선임을 두고 협의 단계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임은 첫 변론준비기일이 끝난 직후 이뤄졌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앞서 지난달 26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1부(남인수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첫 변론준비기일에서 양측은 심리 속도를 두고 정면으로 부딪쳤다.
다니엘 측은 "아이돌이라는 직업 특성상 소송이 장기화할 경우 가장 빛나는 시기에 중대한 피해를 입게 된다"며 신속한 심리를 요청했고, 어도어 측이 전속계약과 무관한 다니엘 가족에게까지 소를 제기하고 변론준비기일까지 두 달가량을 요청한 점 등을 들어 소송 지연 정황이 있다고 주장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586/0000128057?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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