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소식] 다니엘 '430억' 소송, 어도어 측 변호인단 전원 사임…재판 지연 우려도 | 인스티즈](https://cdn.instiz.net/data/cached_img/upload/2026/04/29/11/7e7d216d05f714119859a3d8cdf754cb.png)
어도어가 뉴진스 출신 다니엘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과 관련해, 어도어 측 변호인단이 전원 사임한 사실이 알려졌다.
앞서 지난달 26일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31부(남인수 부장판사)는 어도어가 다니엘과 그의 모친, 민희진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의 변론준비기일을 진행했다. 어도어 측은 당초 변론기일을 약 2개월 뒤로 연기해 달라고 신청했으나,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예정된 일정대로 절차를 이어갔다.
이날 다니엘 측은 “어도어가 소송을 장기화하려는 의도가 있는 것 아니냐”고 문제를 제기했다. 특히 “다니엘뿐 아니라 전속계약과 직접 관련이 없는 모친과 민희진 전 대표까지 피고로 포함시켜 사건을 복잡하게 만들었다”며 “결과적으로 소송을 길게 끌려는 의도가 반영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반면 어도어 측은 “소송을 지연할 의도는 전혀 없다”며 “피고 측 준비서면이 임박한 시점에 제출돼 이를 검토하고 입증 계획을 정리할 시간이 부족했다”라며 “쟁점이 복잡하고 위반 행위가 다수 존재하는 만큼 증인 선정 등 추가 정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다니엘 측은 “원고인 어도어는 소송 제기 시점에 이미 입증 계획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며 “쟁점과 증거가 상당 부분 드러난 상황에서 추가적인 시간 지연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결국 재판부는 오는 5월 14일과 7월 2일 두 차례 변론기일을 추가로 지정했다. 이런 상황에서 어도어 측 변호인단이 전원 사임하면서 재판이 장기화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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