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소식] '피습 참변 여고생' 빈소 통곡 | 인스티즈](https://cdn.instiz.net/data/cached_img/upload/2026/05/06/19/f96a7150dc6187153754d80d1fec0d2e.jpg)
6일 오전 광주 광산구의 한 장례식장. 늦은 밤 광주 도심에서 흉기 습격을 당해 숨진 고등학생 A(17)양의 빈소에는 애달픈 통곡조차 들리지 않았다. 슬픔이 이미 포화 상태를 넘어선 듯 빈소 안에는 무거운 침묵만이 흘렀다.
유족들은 영정 사진 속에서 환한 표정을 짓고 있는 A양을 하염없이 바라봤다. 눈물조차 메마른 듯 유족들은 양손을 모은 채 힘 없이 자리를 지켰다.
정적은 교복을 입고 빈소를 찾은 학생들의 무거운 발걸음 소리에 깨졌다. 학생들은 빈소에 들어서기 전 머리와 옷매무새를 단정히 고치며 친구를 마지막으로 배웅할 준비를 했다.
학생들이 조문을 마치자 참아왔던 A양 어머니의 통곡 소리가 빈소를 가득 채웠다. 학생들의 인사를 받은 어머니는 눈물을 멈추지 못한 채 연신 "고맙다. 우리 딸을 잊지 말아 달라"며 인사를 전했다.
A양 아버지 역시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선 안 된다…"며 끝내 말을 잇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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