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재 셰프가 '와인 바꿔치기' 논란이 불거진 지 보름 만에 사과문을 올렸으나, 직후 유튜브에 새 영상을 게재하며 거센 비난을 받고 있다.
지난 6일 안성재의 유튜브 채널에는 '출출한 밤에 추천하는 야식 메뉴 4가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채널 제작진은 영상 설명란을 통해 "금일 예정됐던 콘텐츠를 야식 메뉴 하이라이트로 대체하게 되었다. 시청을 기다려 주신 구독자 여러분의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사과 당일 이루어진 영상 업로드에 네티즌들의 반응은 냉담했다. 해당 영상은 '좋아요'가 약 600개에 그친 반면, '싫어요'는 6000개를 넘어서며 대중의 실망감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네티즌들은 "이런 상황에서도 심사위원을 계속 하느냐", "멘탈만큼은 3스타급이다" 등 날 선 비판을 쏟아냈다.
영상을 올리기 전, 안성재는 자신의 SNS를 통해 "최근 운영 중인 식당 '모수'에서 발생한 미흡한 서비스로 실망을 드려 정중히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소믈리에에게는 회사 규정에 따라 경위서를 제출하도록 했으며, 향후 고객의 와인을 담당하는 소믈리에 보직에서 배제하는 조치를 취했다"고 해명했다.
이번 논란은 지난달 2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폭로 글에서 시작됐다. 작성자 A씨는 지난 4월 '모수 서울'을 방문해 약 10만 원 더 비싼 '샤또 레오빌 바르통' 2000년 빈티지를 주문했으나, 식당 측이 그보다 저렴한 2005년 빈티지를 서빙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사진을 찍으려 하자 그제야 뒤늦게 원래 주문했던 병을 가져왔다"며 의도적인 '바꿔치기' 의혹을 제기했다.
파문이 확산되자 모수 측은 공식 입장을 통해 "와인 페어링 과정에서 안내가 정확하지 않아 혼선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하지만 네티즌들은 "의도적인 바꿔치기에 대한 구체적인 해명 없이 '안내 미흡'이라는 단어로 본질을 흐리고 있다"며 비판을 이어갔다. 이지훈 변호사 역시 SNS를 통해 "안성재 셰프가 사안의 심각성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고 직격한 바 있다.
사과 직후 이어진 성급한 행보가 오히려 반감을 키우면서 '흑백요리사' 등을 통해 보여준 그의 엄격한 심사 기준과 공정한 이미지마저 진정성을 의심받는 처지에 놓였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https://m.entertain.naver.com/now/article/117/0004061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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