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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그룹 드리핀 유닛 차동협(차준호, 김동윤, 이협)이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맺은 인연을 현재까지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차동협 멤버들은 지난 2019년 방송된 엠넷 서바이벌 '프로듀스X101' 출신이다. 이 가운데 차준호는 최종 데뷔조에 선발돼 그룹 엑스원으로 활동했으나, 투표 조작 논란으로 팀이 조기 해체되며 짧은 활동에 그쳤다.
아쉬움이 남았던 만큼, 엑스원은 7년여가 지난 지금까지도 주기적으로 '재결성' 가능성이 제기되는 팀이다. 차준호는 "궁금하긴 하지만 큰 계획은 없다. 멤버들 모두가 여전히 친해 각자의 위치에서 서로를 응원하는 중"이라면서 "구체적 계획은 없지만 늘 연락을 하고 행사가 있으면 서로 가서 도와주고 한다. 좋은 친구가 생겼다"라고 했다.
함께 출연했던 이협 역시 "엑스원은 우리에게도 애정이 큰 팀"이라며 동료들을 향한 응원을 남겼다.
이협과 김동윤은 지난해 출연한 엠넷 '보이즈플래닛2' 경험도 언급했다. 데뷔조에는 들지 못했지만, 두 사람 모두 무대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동윤은 "1년 전 '보이즈플래닛' 촬영 당시 느꼈던 설렘이 지금 신곡 '두근대'를 마주했을 때와 비슷했다"며 "폭풍전야 같은 감정이 1년이 지난 지금에도 뭔가 반복이 되고 있다. 그때도 그 뒤에 정신없는 일을 많이 겪고 한 해를 보냈는데, 올 한 해도 그렇다. 그래서 결과에 대한 생각보단 매 순간 최선을 다하려 한다. 그래야 돌아봤을 때 후회가 없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보이즈플래닛2'를 통해 데뷔한 그룹 알파드라이브원과의 활동 겹침에도 기대를 드러냈다. 이협은 "함께 챌린지를 찍을 수 있을 것 같다"며 "(음악방송에서 동료들을 만나면) 서로 무대를 보며 긍정적인 자극을 받는다. 자연스럽게 응원하게 된다"고 전했다. 알파드라이브원은 오는 26일 컴백을 앞두고 있다.
차동협은 1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싱글 '두근대'를 공개했다. 유닛으로 새로운 시작을 알린 차동협의 설레는 마음을 담은 앨범이다.
앨범명과 동명의 타이틀곡 '두근대'는 누-디스코(NU-DISCO) 장르를 기반으로 업템포 리듬과 반짝이는 신스 텍스처, 펑키한 기타 사운드가 어우러져 벅차오르는 설렘과 두근거림을 끌어내는 곡으로, 리듬에 맞춰 더해지는 심장 박동 사운드가 특징이다.
또한, 좋아하는 사람을 떠올리며 주체할 수 없이 떨리는 마음을 직관적인 비트와 가사로 표현했으며, 설렘이 피어오르는 순간의 감정들을 섬세하게 담아 차동협만의 색깔을 완성했다.
수록곡 '봄산책'은 따스한 햇살 아래 발걸음을 옮기듯 경쾌한 그루브의 드럼라인과 유려한 베이스 무빙이 돋보이는 미디엄 템포 알앤비(R&B) 곡이다. 세 멤버의 감미로운 보컬 하모니와 산뜻하고 몽환적인 멜로디가 어우러져, 듣는 이로 하여금 마치 사랑하는 이와 함께 봄 길을 거니는 듯한 행복한 환상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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