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가 국민들에게 스타벅스 불매를 강요했다며 경찰에 이재명 대통령과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등을 고발했다.
26일 뉴스핌 취재를 종합하면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서민위)는 지난 25일 이 대통령과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정성호 법무부 장관, 안규백 국방부 장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5명을 직권남용·강요·업무방해·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했다.
고위공직자들이 공권력을 이용해 국민에게 스타벅스 불매를 강요했다는 게 서민위 주장이다.
이 대통령은 지난 18일 스타벅스의 탱크데이 프로모션과 관련 자신의 SNS에 "대한민국 공동체와 기본적 인권 민주의 가치를 부정하는 이런 저질 장사치의 비인간적 막장행태에 분노한다"는 글을 올려 비판했다.
앞서 서민위는 정용진 신세계 회장과 손정현 전 스타벅스 코리아 대표를 모욕·명예훼손 등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했다. 현재 정 회장과 손 전 대표에 대한 고발 건은 서울경찰청에서 병합해 수사중이다.
스타벅스는 앞서 자사 애플리케이션에 일명 '탱크 텀블러 시리즈'를 홍보하면서 '탱크데이', '책상에 탁' 등 문구를 사용했다가 5·18민주화운동 및 고 박종철 열사 조롱 논란에 휩싸였다.
https://www.newspim.com/news/view/20260526000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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