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소식] "늘씬 미녀만 가능?”…'대세 of 대세' 이수지, 소주 광고 공식도 깨부쉈다 | 인스티즈](https://cdn.instiz.net/data/cached_img/upload/2026/05/28/7/8e00589373f04335cbe86178873769ed.jpg)
[스포츠동아 이승미 기자] 대세 개그우먼 이수지가 소주 광고계에 ‘기분 좋은 균열’을 냈다. 시대를 대표하는 미녀 톱스타의 전유물처럼 여겨졌던 소주 광고 시장에 광고 모델로 진출하는 데 성공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최근 대표 소주 브랜드인 ‘처음처럼’의 새 모델로 이수지를 전격 발탁했다. 이에 맞물려 22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신규 광고 캠페인 3편을 동시 공개했다. 해당 CF는 광고 모델의 외형을 강조하는 전형적인 분위기에서 과감히 탈피, 역대 ‘처음처럼’ 모델들이 CF로 보였던 인상적인 순간을 ‘패러디한 콘셉트’로 꾸며졌다.
이수지는 ‘흔들어라, 처음처럼’ 편에서 가수 이효리가 등장했던 2007년 CF의 도발적 댄스 퍼포먼스를 특유의 감각으로 재해석했고, ‘처음 느낌 그대로’ 편에서는 배우 수지의 청순한 분위기를 작은 디테일까지 살려 패러디하는 절정의 연기력을 과시했다. 2021년 블랙핑크 제니가 등장했던 ‘더 부드럽게 내려간다’ 편에서 이수지는 당시 광고의 인상적인 오브제였던 그네를 타며 특유의 능청스러운 모습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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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 직후 반응은 폭발적이다. 3편의 광고는 공개 나흘 만에 합산 조회 수 960만 회를 돌파했다. 누리꾼들은 ‘이수지라서 가능한 완벽 패러디’, ‘소주 이미지와 가장 잘 어울리는 모델’이라는 호평을 쏟아내고 있다.
이번 발탁은 소주 CF의 오랜 공식을 과감히 깼다는 점에서 상징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처음처럼’은 그동안 이효리와 수지, 제니를 비롯해 이영애, 신민아, 한소희, 김지원 등 시대를 대표하는 미녀 톱스타들을 모델로 기용해 왔다. ‘소주 모델=미녀 스타’로 굳어진 공식을, 이수지가 친근함과 생활감, 유쾌한 에너지를 무기로 완전히 뒤집은 셈이다.
광고업계의 한 관계자는 이수지의 광고를 두고 “오랫동안 굳어져 온 광고계의 편견을 깬 신의 한 수”라고 평가하고는 “현시점 연예계에서 가장 높은 대중적 호감도를 가진 이수지였기 때문에 가능한 시도”였다고 분석했다.
‘처음처럼’이 방증하듯 이수지는 대중의 눈높이에 가장 부합하는 인물로, ‘광고계 블루칩’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실제로 그는 이번 소주 광고 외에도 최근 외식업체와 여행 플랫폼, 식료품, 정부 공익 캠페인 등의 모델로 잇달아 발탁됐다.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382/0001275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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