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가흉가 탐방하는 카페에 활동하고있던 사람인데
자기가 키우는 개가 귀신을 보면 짖도록 훈련이 되어있다고 하더래
그래서 그 사람 흉가탐험 갈 때 무당이 같이 가봤는데 진짜로 무당이 봤을 때 귀신이 있는 곳에서 개가 짖더래
그래서 와 이거는 진짜 찐이구나 이게 가능한가? 싶어서 아는 훈련사에게도 물어봤는데
일반인이 훈련시키진 않았을거라고, 어쨌든 귀신을 볼 수 있는 사람이 훈련을 시켜야되니까ㅇㅇ
이론적으로는 그렇게 훈련시키는 것 자체는 가능하다고ㅇㅇ
여튼 그러고 한참 후에 이 개 주인이 갑자기 무당한테 도와달라그래서ㅇㅇ 왜그러냐했더니
이 사람이 '무당도 인정한 귀신보는 개' 이런거로 인기를 타서
흉가체험 같이 가는데에 얼마씩 받으면서 그걸로 돈을 엄청 벌었대
그래서 하루에도 흉가를 몇군데씩 다녔는데 어느날부턴가 개가 이사람 집에 와서도
집 안의 모든 방을 뛰어다니면서 엄청 짖더래
그래서 개가 짖는 소리랑 무서운 마음도 들어서 도저히 잠을 잘 수 없어서 무당을 부른건데
무당이 가보니까 그 집안에 진짜 귀신이 엄청 빽빽하더래
그래서 그거 무당이 일단 다 귀신 처리해줬는데
또 얼마 후에 이 사람이 연락와서 미치겠다그래서 이번엔 왜그러냐 했더니
이제는 개가 짖지는 않는데 온 방안을 뛰어다니면서 허공만 쳐다보고 갸웃거리고 그런다는거야
그래서 무당한테 다시 확인해달라고 했는데 무당이
생각해봐라, 집에 사람이 항상 수십명이 보이다가 어느날 갑자기 다 사라지고 주인 한명만 남아있으면 개 입장에선 의문들지않겠냐고ㅠ
그래서 이 사람 결국 트라우마처럼 남고 무서워서 개는 무당 비슷한 사람한테 입양보냈다고 함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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