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30일 이번 지방선거에서 대구시장 선거에 출마한 김부겸 후보를 지지한 이유를 밝혔다.
홍 전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번 지방선거에서 비난을 무릅쓰고 유일하게 대구시장 선거에서 김부겸 후보를 지지한 것은 전임 대구시장으로서 대구 미래 100년을 위해서”라고 밝혔다.
그는 “GRDP가 30년째 전국 꼴찌인 대구가 다시 일어서기 위해서는 TK신공항과 대구 산업 대개편을 정부로부터 지원받아야 한다”며 “김부겸 후보가 아니면 그걸 할 수 없다고 본다”고 주장했다.
이어 “박근혜 전 대통령을 내세운 감성 자극 투표로는 대구 미래는 더 암담해질 뿐”이라고 했다.
홍 전 시장은 또 “내란 주요임무 종사자로 매주 재판을 받아야 할 후보가 대구시장이 된다면 이재명 정부가 대구시를 지원해 줄 수 있겠느냐”고 반문하며 “그건 추경호 개인 구명 차원이라면 모르되 대구 미래 100년을 위한 선택은 아니라고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끝으로 “나는 내가 자란 대구가 다시 한반도의 3대 도시로 우뚝 서길 간절히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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