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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배우 공명이 친동생인 NCT 도영의 ‘은밀한 감사’ OST 참여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공명은 최근 서울 마포구 사람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tvN 토일드라마 ‘은밀한 감사(극본 여은호, 연출 이수현)’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공명의 동생인 NCT 도영은 지난 5월 10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은밀한 감사’ OST ‘마음이 들리니’를 발매했다. ‘마음이 들리니’는 노기준(공명 분)이 주인아(신혜선 분)를 뒤에서 바라보는 마음을 대변하는 곡이다. 말로는 직접적인 표현은 잘 못하지만, 내면에는 누구보다 그녀를 사랑하고 지켜주고 싶어 하는 마음이 담겼다.
동생이 친형의 작품 OST에 참여하는 것만으로도 화제가 됐다. 감독에게 도영의 OST 참여를 적극 어필했다는 공명은 “감독님께 ‘제 동생 군대 갑니다. OST 할 거면 빨리하셔야 하는데 언제 작업하세요?’ 했는데 그 얘기를 들은 감독님이 ‘동생이 해준다면 우리는 무조건 빨리 해야지’라고 내 동생을 위해 한 곡만 음악 작업을 빨리 해주셨다. 동생 입대하기 2주 전에 노래를 부르고 갔다”라고 전했다.
이어 “내 입김이라기보다는 나는 항상 드라마를 하게 되면 동생 얘기를 한다. 동생이 일 시작한 초반부터 ‘형 드라마하며 나 OST 좀 하게 해줘’라고 몇 번 얘기했는데 타이밍이 안 맞았다. (군 입대로) 이번에도 타이밍이 안 맞을 뻔했는데 감독님이 빠르게 해주셔서 노래를 부르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자신의 로맨스 연기에 동생의 목소리가 입혀지는 건 어떤 기분일까. 공며은 “내 로맨스 장면에 동생 노래가 나오는 건 감독님이 쓰셨다. 나도 인지하고 들으면 조금 그런데, 인지 못 하면 좋은 노래다(웃음). 어쨌든 내 장면에만 집중해서 봤다”라고 답했다.
도영은 지난해 12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군복무 중이다. 동생 도영의 반응을 묻자 공명은 “봤는지 안 봤는지 모르겠다. 단톡방에서 매주 방송 얘기를 하는데 동생이 방송에 대해서 답변을 안 한다. 아직 눈치를 봐야 할 시기여서 편하게 못 볼 수도 있다. 사실 동생이 원래 내 걸 잘 안 본다”라며 현실 형제다운 모습을 드러냈다.
부모님의 반응은 달랐다. 공명은 “부모님은 정말 좋아하신다. 내가 느꼈을 때는 최근에 가장 재밌게 보고 있으신 것 같다. 내가 해서가 아니라 작품이 재밌어서. 나뿐만 아니라 오대환 선배님, 이정은 선배님 에피소드도 몰입해서 보시더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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