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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의 가장 큰 무기는 눈이다. 선하고 귀여운 분위기부터, 다크하고 우울한 감성까지 다채롭게 담아낸다. '워너원'이 인기의 정점에 올랐을 때, 많은 영화와 드라마 관계자들이 그 눈빛을 점찍었다.'약한 영웅'의 마케팅을 담당했던 한 관계자는 "오디션 프로그램에서부터 배우로서 너무나 좋은 재목이라 생각했다. 아마 많은 제작자들이 그랬을 것"이라며 "기본적으로 청순하고 맑은데, 눈빛에 깊이가 있다"고 호평했다.
![[정보/소식] [ⓓ포커스] "내 눈빛에, 저장"…박지훈, 배우로 가는 길 | 인스티즈](https://cdn.instiz.net/data/cached_img/upload/2026/06/03/11/796e885996c3dd23d4554e042629deeb.jpg)
.....'약한 영웅' 관계자는 "1회 후반, 책으로 동급생을 때리는 신에서 악에 받친 표정 탓에 얼굴 살과 피부가 사정 없이 밀려 나갔다. 그런데 박지훈은 망가지는 데에 개의치 않더라. 포스터 촬영 때도 쿨했다. 그 흔한 보정 요구도 없더라"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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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의 행보가 더욱 흥미로운 이유는, 자신만의 독보적인 분야를 구축했기 때문이다. 사실, 박지훈은 최근 트렌드인 모델 같은 피지컬을 내세우는 배우는 아니다. 그러나 오히려 이 점을 활용해, 캐릭터의 서사에 일체화시켰다.
멜로 대신 장르물에 몸을 던졌다. 예를 들어, 덩치 큰 가해자들을 독기와 지략으로 짓누르는 연시은. 이 캐릭터는 박지훈이기에 가능했다. 단종 역시 가냘픈 체구를 만들어, 인생사의 비극성을 극대화했다.
박지훈은 현장 애티튜드로도 많은 사랑을 받는 배우다. 박지훈을 지켜본 한 관계자는 "마치 학구열 높은 모범생 같다는 생각이 든다. 센스가 있고 똑똑한데, 소탈하고 겸손하다. 까다롭지가 않다"며 "어느 현장에서나 미담이 나온다"고 전했다.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433/0000128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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