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일 듯 말 듯 가물거리는
안개 속에 싸인 길
잡힐 듯 말 듯 멀어져가는
무지개와 같은 길
그 어디에서 날 기다리는지
둘러보아도 찾을 수 없네
그대여 힘이 돼주오
나에게 주어진 길
찾을 수 있도록
그대여 길을 터주오
가리워진 나의 길
이리로 가나 저리로 갈까
아득하기만 한데
이끌려 가듯 떠나는 이는
제 갈길을 찾았나
손을 흔들며 떠나보낸 뒤
외로움만이 나를 감쌀 때
그대여 힘이 돼주오
나에게 주어진 길
찾을 수 있도록
그대여 길을 터주오
가리워진 나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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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곡은 유재하가 '김현식과 봄여름가을겨울'의 세션으로 활동하던 당시 작곡한 곡으로, 김현식의 3집 앨범을 통해 먼저 발표됐다. G 메이저로 애인과 헤어지고 난 뒤 쓴 곡이며 피아노 반주로 곡을 이끌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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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리워진'은 '(사물이 다른 것에) 막혀 보이지 않게 되다' 또는 '진실이나 모습이 숨겨져 드러나지 않게 되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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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사나 노래 제목(예: 유재하의 명곡 '가리워진 길') 등에서 사용될 때는 보통 '앞이 잘 보이지 않고 아득하며, 나아가야 할 방향이나 희망이 뚜렷하게 보이지 않는 상태'를 비유적으로 표현하는 단어로 해석됩니다.
온다 차세계 구르는 날🤭
![[잡담] 멋진신세계) 가리워진 길 가사랑 의미 찾아봄 | 인스티즈](https://cdn.instiz.net/data/cached_img/upload/2026/06/07/22/e27c60ea0b806627d40bfe91a97fdf10.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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