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된 카테고리 드라마/영화/배우
중앙그룹의 계열사인 콘텐트리중앙(036420)과 자회사 메가박스가 회생절차를 개시하며 주식 거래가 정지됐다.
15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콘텐트리중앙은 14일 이사회 결정을 거쳐 서울회생법원에 회생절차 개시와 보전처분, 포괄적 금지명령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콘텐트리중앙은 신청 사유를 ‘경영정상화 및 향후 계속기업으로서의 가치 보존’이라고 밝혔다. 콘텐트리중앙은 방송·콘텐츠 사업 등을 운영하는 중앙그룹 계열사다.
한국거래소는 콘텐트리중앙의 회생절차개시신청에 따라 이날부터 콘텐트리중앙 주식 매매거래를 정지했다. 회생절차 개시 여부는 법원의 심사를 거쳐 결정된다.
콘텐트리중앙은 자회사인 메가박스중앙도 14일 서울회생법원에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했다고 공시했다. 메가박스중앙은 콘텐트리중앙의 주요 종속회사로 영화관을 운영하고 있다. 메가박스중앙의 자산총액은 8906억원으로, 지배회사인 콘텐트리중앙의 연결 자산총액 2조4909억원 대비 35.76%에 해당한다.
앞서 중앙그룹 계열사인 JTBC는 12일 약 200억 원 규모의 유동화차입금을 제때 상환하지 못하면서 신용등급이 ‘BBB0’에서 ‘CCC’로 강등됐다. 신용등급 체계에 따르면 ‘CCC’는 채무 불이행이 발생할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어 매우 투기적이라는 의미다.
JTBC는 지난해 보유 대출채권을 특수목적법인(SPC)인 미르제이차에 넘겨 56억 원을 유동화했다. 2024년에도 제일티비씨제이차를 통해 대출채권 150억 원을 유동화전자단기사채(ABSTB)로 현금화한 바 있다. 하지만 JTBC는 206억 원 규모의 유동화차입금 만기가 돌아왔음에도 이를 갚지 못했다.

인스티즈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