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소식] ESPN 멕시코, 한국 언론 멕시코와의 경기 앞두고 대표팀과 마찰 | 인스티즈](https://cdn.instiz.net/data/cached_img/upload/2026/06/16/22/3dc74611463969e5692f5b33f94f3679.png)
현재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과 한국 취재진의 관계는 긴장 상태다. ESPN 멕시코의 정보원의 말에 따르면, 특히 스타 선수 손흥민을 중심으로 대표팀 내에 불만이 고조된 상태인데, 한국 기자들이 그의 병역 면제를 비판한 사실이 알려졌기 때문이다.
2026년 월드컵 개막 전까지 한국 언론과 대표팀의 관계는 원만했으나, 두 기자가 '소니'의 군면제에 관해 나눈 대화의 내용이 유출되면서 당사자는 물론이고 선수단 전체가 불쾌해했다.
이런 갈등 속에서 한국 대표팀의 미디어팀은 FIFA가 의무로 규정한 체코와의 경기 전날 기자회견을 제외하고는 그 어떤 인터뷰나 기자회견도 하고 있지 않다.
사건 이후 양측의 긴장감은 계속 고조되었으나, 이번주 월요일 한국 취재진과 대표팀 미디어 관계자가 화해를 위한 비공개 회동을 가졌다. 양측은 베르데 바예[대표팀 베이스캠프가 있는 곳] 프레스룸에서 대화를 나눴으며, 언론측은 손흥민 선수에게 사과했고 선수가 수용했다.
비록 취재진이 손흥민에게 사과했고 선수 또한 이를 받아들였지만, 멕시코와의 경기를 며칠 앞둔 시점에서 언론과 대표팀의 관계는 여전히 냉랭하며, 관계는 회복되지 않았다.
한국 대표팀을 자극하는 또 다른 문제는 여러 한국 기자들이 멕시코 현지 매체들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 대표팀은 이로 인해 내부 정보가 유출되고 있으며, 이들이 팀을 밖에서 흔들고 있다고 생각하기에 불신이 깊어지고 있는 모양새다.
부적절한 대화
한국 대표팀의 훈련장 현장 오디오를 통해 기자 2명이 '소니'의 달리기 자세를 비웃으면서 병역 의무기간을 채우지 못했다는 이유로 그를 비난하는 목소리가 그대로 유출되었다.
"지가 소대장이라도 된 것처럼 뛰네? 지가 군대에 있는 줄 아나?" 한 기자의 말이다.
그러자 다른 기자는 "병역도 제대로 안마쳤잖아. 저런 애들은 군대에 대해 아무것도 몰라"라고 맞받아쳤다.
손흥민은 2018년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아시안게임에서 대표팀의 일원으로 금메달을 땄으며, 의무 복무 기간 21개월에 대한 특별 면제를 받았다.
스포츠 성과 덕에 그의 복무 기간은 3주간의 기본 훈련으로 단축되었다. 그는 팬데믹 중이었던 2020년에 이를 완료했으며, 최고의 신병 중 하나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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