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명(친이재명)계로 분류되는 강득구 최고위원은 이날 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순방을 언급하며 "대표님을 포함한 우리 지도부 모두에게 묻는다. 대통령이 달리는 동안 우리는 브레이크를 밟고 있지 않았나"라고 말했다.
강 최고위원은 "하나가 되자고 하면서 분열의 목소리를 낸다"고 당 내부를 비판하며 "민주당에 필요한 것은 하나의 엔진"이라고 했다.
이어 "선거 평가 문제에 대해서도 한 말씀 드린다"며 6·3지방선거 백서 발간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그는 "무엇보다 중요한 건 평가의 객관성과 독립성이다. 선거에 책임이 있는 사람들이 스스로 평가하는 방식으로는 국민과 당원의 신뢰를 얻기 어렵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축구 경기에서 패배한 감독과 코치진이 경기 평가서를 직접 작성한다면 누가 그 결과를 신뢰하겠나. 백서는 책임을 회피하는 문서가 되면 안 된다"고 했다.
강 최고위원은 "(지방선거)평가위원회는 당 지도부와 선거 책임자들의 자기 평가가 아니다"라며 "당원은 영원하지만 당권은 유한하다는 말씀을 분명히 드린다"고 말했다.
정청래 면전 직격…"패배한 감독이 평가서 작성하면 누가 신뢰" #뉴스1 https://t.co/af8kWzXK6Q
— 뉴스1 (@News1Kr) June 17, 2026

인스티즈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