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소식] [속보] 개혁신당 정이한 전 부산시장 후보, '음료 테러' 자작극 혐의로 경찰 입건 | 인스티즈](https://cdn.instiz.net/data/cached_img/upload/2026/06/17/18/d1bf31e21fada5d619bd0d0b6a8dab28.jpg)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개혁신당 소속으로 부산시장에 출마했던 정이한 전 후보의 유세 중 음료 테러 사건(국제신문 지난 4월 28일 4면 등 보도)을 두고, 후보 본인이 꾸민 자작극이라는 의혹이 나와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부산 금정경찰서는 공직선거법 위반과 허위사실공표 등 혐의로 정이한 전 부산시장 후보를 불구속 입건한 뒤 사건을 수사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정 전 후보는 지난 4월 발생한 유세 중 음료테러 사건을 자작극으로 꾸민 혐의를 받는다.
앞서 지난 4월 27일 오전 8시5분께 금정구 구서나들목 인근에서 선거 유세를 하던 정 전 후보는 신호 대기 중이던 차량의 운전자 B 씨가 던진 음료 컵에 맞아 병원으로 옮겨졌다. 당시 B 씨는 “어린 놈의 XX가 무슨 시장이냐”며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쓰러진 정 전 후보는 병원으로 옮겨져 뇌진탕 진단을 받았다. 당시 그는 가해자의 선처 탄원서를 경찰에 내기도 했다.
그러나 이후 이 사건이 ‘자작극’이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경찰이 역으로 정 후보를 입건했다. 경찰은 선거 직후 후보자 사무실을 대상으로 압수수색도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만약 경찰이 자작극으로 결론 내리고 사건을 검찰에 송치하면, B 씨도 이 범행에 가담한 혐의로 함께 넘겨질 전망이다. B 씨는 개혁신당 당원은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중인 사안이라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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