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랄까 소년과 청년의 경계에 있는 듯한 특유의 미성이
리메이크 곡만이 가진 향수를 너무 무겁지 않으면서도
추억을 겹겹이 쌓아올려 깊이 있게 채워낸 느낌
그 시절을 살아보지 않았는데 어째서 익숙하지 같은
무더운 날 시끄럽게 우는 맴맴 소리
그 뒤로 잔잔히 깔린 라디오 음성
이가 시릴 정도로 시원한 수박
덜덜 거리며 돌아가는 선풍기
‘근데 말이야 우리...여기 왜 왔더라?’
모르겠다며 그냥 시원하게 웃어버리는
청춘이 사라진 어느날 꺼내들 단 하나의 노래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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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남준 보려고 백번의 추억 봐도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