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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소식] 사랑이온다) 하석진·하니, 엇갈린 시선…'사랑이 온다' 감성 포스터 공개 | 인스티즈](https://cdn.instiz.net/data/cached_img/upload/2026/06/30/18/fa179401a24f49be3ba3eed298c0465f.jpg)
![[정보/소식] 사랑이온다) 하석진·하니, 엇갈린 시선…'사랑이 온다' 감성 포스터 공개 | 인스티즈](https://cdn.instiz.net/data/cached_img/upload/2026/06/30/18/5f967586723b515e2613fbebfad05eb6.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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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2인 포스터 속에는 서로를 향한 마음을 감춘 채 각자의 상처를 견뎌온 김무진과 한규림의 모습이 담겨 있다. 한 공간에 머물면서도 느껴지는 미묘한 거리감과 묘한 긴장감은, 8년의 공백을 지나 재회한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떤 변곡점을 맞이하게 될지 그 서사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먼저 공개된 개별 캐릭터 포스터에는 두 사람의 내면이 한층 깊이 배어 있다. 8년 만에 다시 마주한 안희연을 바라보는 하석진은 쉽게 정리되지 않는 감정을 고스란히 전한다. “도망가려면 제대로 가요. 이렇게 다시 보는 일 없게”라는 날카로운 한 마디와 달리, 끝내 시선을 거두지 못하는 복잡한 눈빛은 말과 마음이 따로 노는 심경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보는 이의 가슴을 먹먹하게 적신다.
안희연의 포스터에는 “나는 무진 씨가 잡을 수 있는 가장 나쁜 패예요”라는 문구가 담겼다. 스스로를 가장 나쁜 패에 빗댄 한 줄은, 사랑하면서도 그의 곁을 떠날 수밖에 없었던 한규림의 마음을 압축적으로 보여준다. 끝내 그를 바라보지 못하는 눈빛에는 사랑하기에 떠날 수밖에 없었던 체념과 지워지지 않는 그리움이 뒤섞여 있다.
이어 공개된 2인 포스터 속 두 사람은 같은 공간에 서 있지만 끝내 서로를 바라보지 못한다. 엇갈린 시선은 함께 있어도 닿을 수 없는 두 사람의 관계를 상징하듯 8년 동안 쌓인 상처와 그리움을 고스란히 드러낸다. 과연 두 사람이 어떤 사연 끝에 서로를 외면하게 됐는지 궁금증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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