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소식] 벤투 전 감독, 다 보고있었다 쏘니는 다시 일어나 달릴거야 | 인스티즈](https://cdn.instiz.net/data/cached_img/upload/2026/07/01/11/73a2510534a4d2d200afa70c6e8ec139.jpg)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지휘봉을 내려놓은 지 어느덧 4년이 가까워지지만, 선수들을 향한 파울루 벤투 전 감독의 애정과 신뢰는 여전히 굳건했다.
조별리그 탈락이라는 실망스러운 성적표를 안고 일찍 짐을 싼 태극전사들에게 벤투 전 감독은 실패를 딛고 다시 일어설 것이라는 굳은 믿음을 보냈다.
2026 북중미 월드컵 일정을 마친 대표팀이 순차적으로 귀국길에 오르기 시작한 지난달 30일 벤투 전 감독과 화상 인터뷰를 통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번 대회 한국의 조별리그 경기를 유심히 지켜봤다는 그는 "지금은 무척 힘든 시기이겠지만, 선수들이 시련을 극복해 낼 것이고, 다시 국민들을 기쁘게 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내가 지도했던 선수들이 어떤 마음가짐으로 대표팀을 위해 뛰는지 아주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벤투 전 감독은 무거운 짐을 짊어진 손흥민을 향해 "팀 상황이 좋지 않을 때는 단 한두 명의 선수가 모든 문제를 해결하기란 매우 어렵다"며 감쌌다.
손흥민을 두고 "내가 지도했던 선수 중 가장 뛰어나며, 가장 훌륭한 프로 의식을 갖춘 선수"라고 평가한 그는 "쏘니(손흥민의 애칭)가 조국에 대해 어떤 마음을 품고 있는지, 국가대표로 뛴다는 것이 그에게 어떤 의미인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고 힘줘 말했다.
그러면서 "쏘니는 앞으로도 국가대표로서 헌신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며, 태극마크를 다는 것을 계속 자랑스러워할 것이라 확신한다"며 "그가 앞으로도 대표팀에 든든한 힘이 되어주기를 바라며, 이 아픔을 딛고 다음 단계에서 또 한 번 자신의 기량을 증명해낼 역량이 있다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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