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의 기업 회생 개시가 보류되고 자율 구조조정을 위해 채권자협의회가 꾸려졌지만 이 단체에 개인 채권 투자자는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JTBC 채권에는 투자일임·자문사와 증권사를 통해 개인 투자자 자금이 상당 규모 들어가 있다. 개인 투자자가 공식 논의 창구에서 빠지면서 향후 변제 조건을 정하는 과정에 이들의 의견이 제대로 반영되기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1일 국민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회생법원이 지난달 24일 구성한 JTBC 채권자협의회는 금융사 중심으로 꾸려졌다. 은행권에서는 KB국민은행, 증권업계에서는 한양증권, 여신전문금융업권에서는 하나캐피탈 등이 JTBC 채권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개인 투자자 측은 포함되지 않았다. 회생법원은 같은 달 30일 JTBC의 회생 개시 여부를 미루고 자율 구조조정 지원(ARS) 절차를 밟기로 했는데 정작 ARS 협의의 핵심 창구인 채권자협의회에는 회사채를 보유한 수많은 개인 투자자가 참여하지 못한 것이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5/0001858479?sid=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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