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덕한지 2년 됐는데 좋아했을 때 진짜 해투 팬싸 행사 뭐 거의 다 올출하고 그랬거든
그러다 벼락맞고 입덕했듯 갑자기 벼락맞고 탈덕해서 아예 탈케하고 현생 살아가는 중인데
덕메들은 얘네 아직도 따라다니고 나랑도 아직도 걍 이제 실친처럼 지내고 자주 만나
근데 팬싸에서 최애가 근 2년간 한 번도 안 물어보다가 친구한테 갑자기 물어봤대
나 뭐하고 사냐고 그래서 친구도 당황해서 걍 우물쭈물 뭐 잘 산다고 요새 내가 바빠서 본인도 잘 못 만난다 했다는데
나도 아예 머글 시점에서 걍 좋은 소식 들리면 오 ㅊㅋㅊㅋ 이런 느낌으로 살다가 갑자기 물어봤다니까 좀 느낌 이상하네
항상 최애 보러 달려갔던 난데 사실 내가 가지 않으면 최애는 나를 영원히 볼 수 없으니까
역시 탈덕해야지만 갑이 될 수 있는게 팬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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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메랑 한마디도 말 안하는데;;; 원래 쪽지를 이런식으로 남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