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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의 '뱀피르' 합류와 복귀 소식은 지난해 말 1차적으로 알려졌다. 작품의 최종 시나리오는 나오지 않은 시기였지만, 일부 사전 기획안과 트리트먼트 등에 이미 유아인의 이름이 박혀 돌면서 영화계에서는 그의 컴백이 기정사실화 된 상황이었다.그럼에도 배급사 등이 정해지지 않은 프로젝트 세팅 초반이었던 것도 맞았기에 여러모로 시기상조라는 반응이 우세했고, 관계자들 역시 기사화를 일단 해는 넘기는 것으로 조율하면서 최대한 미뤄보려 노력했다.
다만 '뱀피르'는 유아인의 복귀 뿐만 아니라 장재현 감독이 1000만 '파묘' 이후 내놓는 첫 작품이라는 점에서 쏟아지는 관심을 마냥 피하기는 쉽지 않았다. 유아인을 품고도 투자 심의가 통과된 이유 역시 유아인 리스크보다 장재현 감독에 대한 신뢰가 더 크게 작용한 결과다. 떄문에 왜 유아인이어야 했는지, 수습 과정에서 캐스팅 언급에 꽤나 단호했던 발언의 이유 등은 그 때나 지금이나 철저히, 전적으로 장재현 감독이 풀어야하는 숙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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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유아인은 최초 '뱀피르' 복귀설이 나왔을 당시에도 이미 시리즈 등 여러 작품 러브콜을 받았던 것으로 전해진다. 타이밍만 잘 맞으면 '뱀피르'에 앞서 촬영하는 작품이 있을 수 있다는 이야기도 나왔다. 정작 유아인이 '당장은 연기할 생각이 없다'는 뜻을 내비치면서 보류됐다. 복귀는 당연한 수순으로 그를 위한 작품들이 먼저 대기하고 있었던 셈이다.
자숙 중이던 때 개봉한 '승부'와 '하이파이브'는 공개가 밀리는 등 피해 직격탄을 맞았지만, 스크린 안 배우 유아인에 대해서는 호평이 꽤 높았다. '승부'로는 감독들이 투표하는 디렉터스컷어워즈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자숙 중이던 때 개봉한 '승부'와 '하이파이브'는 공개가 밀리는 등 피해 직격탄을 맞았지만, 스크린 안 배우 유아인에 대해서는 호평이 꽤 높았다. '승부'로는 감독들이 투표하는 디렉터스컷어워즈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최종 유아인 복귀 성공의 카드는 관객에게 달렸다. 단순 복귀의 물꼬를 트느냐 진짜 성공적인 복귀가 되느냐는 냉정하게 '뱀피르' 흥행 여부가 판단해 줄 전망. 작품이든 배우든 사전에는 비난과 논란의 중심에 섰어도 정작 작품이 나오면 바뀌는 여론을 우리는 최근까지도 숱하게 봐 왔다. 0순위는 작품의 완성도, 잘 빠졌다는 가정 하에, 미래의 관객이 어떻게 반응할지는 지켜 볼 수 밖에 없는 일이다.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437/0000499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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