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야 나 이틀정도 본가 내려갔다올테니까 아들 잘 보고있어. 알았지~? 애 울리지 말고 알겠지??’ 아내는 본가로 떠났고 아들과 단 둘이 이틀을 보내야하는 상황에서 아들이 엄마가 보고싶다고 운다. 1.
“곰세마리가~ 한 집에 있어~~~” 능숙하게 노래와 율동으로 달래는 김종인 2.
“까꿍!!!오구오구 재밌어요~” 아들이 가장 좋아하는 표정을 지으며 열심히 달래는 김민석 3.
“울지마 제발............” 열심히 달래봤지만 계속 우는 아들 때문에 시무룩해진 김준면 4.
“너 왜 자꾸 우냐. 우리때는 우는거 상상조차 못했어. 응? 하 참나. 너만 엄마보고싶은거 아니거든?” 너 왜 아들이랑 싸우냐...우리 애 아직 말 못알아들어... 오세훈 5.
“짜란다 짜란다 짜란다~~~” 애초에 아들이 울 일이 없는 평화로운 집안 장이씽 6.
“찬열삼촌한테 빵!해봐~ 빵!!” 혼자는 무리라는걸 알고 찬열의 집으로 쳐들어간 변백현 7.
“쓔우우우우우우웅~~~” 본인 집에서 아내없이 백현과 둘이서 각자 아들 육아 중인 박찬열 8.
“아니이히힣ㅎㅎㅎㅎ애기가 너무 울어서어~~~~~” 본인도 아내가 보고싶고 아들도 너무 우니까 아들 핑계로 아내 찾아 온 김종대 9.
“아들, 엄마 찾으러가자.” 얘나 김종대나...... 도경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