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된 카테고리 방탄소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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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스쳐 조끄만 사람이 훅하고 지나갔다.
와. 존, 아니 엄청 귀엽다
친구 묵시록
뷔민
pro
저 멀리로 사라져가는 학생에게 눈을 떼지 않은 채로 내 옆의 성현을 짤짤 흔들어 물었다.
" 야 야 야 야 야 야 저, 저, 저거 저거 누구야? "
" 아 쫌 흔들지 마. 음? 어 너 쟤 모르냐? 박지민이네. "
순간 자존심이 팍 구겨졌다. 자칭타칭 김스치면인연인 이 김태형이 모르는 사람이 있었다니. 아주 자존심에 스크래치 한 번 거하게 갔다. 이미 뚱한 표정이 바깥으로 나왔는 지 성현이 나에게 불러줄까? 라고 물었다. 또 그건 아니었다. 이상하게 뭔가 뭐랄까 용기가 나지 않았다고 해야하나 아무튼 그랬다.
" 아니 부르진 말 "
" 박지민!!! "
" 야! 부, 부르지 말라고! "
자신을 찰싹 때리는 날 이상하게 힐끗 본 성현이 약간 몸을 틀어 우릴 보는 지민이라는 애한테 다가간다. 와. 이렇게 보니까 또 눈매가 여간 섹시하게 생긴, 나 뭐래? 미'쳤나봐. 눈 말고 조금 낮고 작은 코가 꽤나 귀여, 아 나 뭐라냐고! 눈도 코도 말고! 부리라고 해야하나 통통한 입술 붉은끼가 약간 맴도는 게 아주 그냥 낚아채서 입을 맞대,
뭐? 입을 맞대고 싶다고?
이상한 자괴감에 휩싸여 머리를 쥐어뜯고 혼란감을 느끼고 있었을까 이미 성현은 박지민에게 도착해있었다. 퍼뜩 고갤 들자 박지민을 안고 부둥부둥거리는 성현이 보였다. 싫지 않은 듯, 아니 오히려 좋아서 같이 끌어안고 부둥거리는 박지민도 보였다.
허 참 나 어이없어. 사내새끼들끼리 안고 부둥부둥거리냐?
그럼 사내새끼들끼리 입을 맞추냐..? 김태형 이 미'친자식!!
마음의 평정.. 마음을 가라앉히고 성현과 박지민에게로 성큼성큼 다가갔다. 성현과 부여안고 어린애처럼 꺄르륵하고 웃던 지민은 날 보자마자 웃던 얼굴이 팍 굳어지고 정색했다. 의아함에 눈만 깜빡이고 있었을까 성현이 그제서야 박지민에게 날 소개했다.
" 아 얘는 김태형. 나랑 같은 반인데 친하게 지내라 "
" 어, 어.. 그래. "
" ... "
성현의 말에 어쩔 수 없이 대답하는 듯한 박지민이었다. 난 질 수 없다는 듯 평소보다 더 해맑게 웃으며 말했다.
" 우리 친하게 지내자 임마! "
싀'벌탱 ㅠㅠ 나 니랑 친해질거야 ㅠ 두고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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