ㅈㅓ ㅈ ㅎㅐ ㅇ ㅊ ㅊㅓ ㅎㅏ ㄴㅣ ㄷㅏ
ㅇ ㅜ ㅇ ㅡ ㅜ ㄴ ㅂ
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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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다는 솔직히 반반 하게 생겨서 꼬시면 안넘어 오는 남자, 여자가 없었음. 결과적으로 자기 마음을 직접적으로 표현한건 에네스가 처음이였고 ..ㅋㅋㅋ 다시 생각해 보니까 괜히 부끄럽고 막 그런거임!!! 그래서 술을 아는 펍 가서 몇시간 내내 왕창 먹고는 새벽 즈음에 꽐라 된채로 에네스 집에가서 고래고래 소리 지름 '에네쓰!!!!!!!!!!!! 문 녈어!!! 문. 문!!!! open the fuking door!!!' 에네스는 자다가 뭔 봉변인가 싶어서 나와 보니 호다가 문 옆에 삐딱하게 기대서 서 있다가 에네스가 나오자마자 와락 달려 들어서 막 입술을 문댐. 에네스는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뒤로 넘어가고 호다는 아랑곳 하지 않고 에네스 입술에 뽀뽀를 막함!!! 에네스는 잠이 확 깨서 있는 힘껏 밀치고 자기 입술을 손등이로 미친듯이 닦음. 워낙 보수적인 성격이라 게이에 대한 거부갑이 있는데 뭐 작정하고 달려드니 거부감이 들수 밖에. 근데 호다가 조용하니까 에네스가 딱 쳐다보니 호다가 눈을 말똥말똥 뜨고는 에네스가 하는 행동 쳐다보다가 갑자기 엉엉 서럽게 움,, '나쁜 놈, 나 받아 달란 말이야!!!' 에네스는 어느정도 큰 남자애가 바닥에 철퍼덕 앉아서 막 엉엉 우니까 어찌 해야할지 모름. 막 누가 운걸 달래 본 적도 없고, 괜히 학생이 우니까 막 죄책감이 드는거임!!!! 에네스가 'ㅇ,야 울지마.. 그쳐, 뚝.' 이러니까 호다가 코 몇번 훌쩍이더니 욮으로 픽 쓰러지면서 잠이 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네스는 어이가 없어서 한번 픽 웃고. 그래도 현관 앞에서 재울수는 없으니까 공주님 안기로 호가 번쩍 들어다가 자기 방으로가서 침대에 뉘여주고 어차피 자기는 잔 다깼으니까 그냥 불끄고 거실에서 책이나 읽음.
타쿠야는 완전 상심의 상심임. 독다와 타일러는 그 얘기 듣고 '쯧, 쯧' 이러면서 서로 고개를 저음. 타일러가 '내가 그랬잖아, 장위안 선생님은 잘못하면 인간 취급도 안해. 넌 이제 망했다.' 막 이러는데 우리의 사랑꾼 독다는 거들다가 의기 소침에 있는 타쿠야를 다독이며 괜찮다고, 할 수있다고 막 힘을 북돋아줌 ㅋㅋㅋㅋㅋ 타쿠야가 '어떻게 하면 다시 학생으로, 아니 장위안을 애인으로 만들 수 있을까.'이러니까 타일러가 '거봐! 이거 부터 문제야, 장위안 선생님은 장위안. 이렇게 부르는거 정말 안좋아해! 예의 부터 차려. 그게 1번 방법이다.' 오랜만에 그나마 영양가 있는 얘기를 해준 타일러 독다를 뒤로하고 또 수업 방과후에 장위안 선생님을 찾아가 조심 스럽게 앞에 앉으며. '선생님.. 제가 한 행동이 무례했던것 같습니다. 진도를 천천히 뺐어야 하는건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타쿠야가 타일러의 조언을 알아들었을리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장위안은 정말 어이상실해서 바람 빠지듯 웃는데 타쿠야는 또 그거에 자신감 얻어서 '우리 처음부터 차근 차근 나아가 보아요' 이러다가 머리 한대 맞음 ㅋㅋㅋㅋㅋㅋㅋ 타쿠야가 머리 붙잡고 힝.. 이러고 있으니까 장위안이 자기 보다도 어린 애가 이러니까 그냥 애는 애구나 싶고 모든 학생을 널리 이롭게하자 라는 장위안 선생님의 신념에 따라 장위안이 '숙제나 열심히 해와.' 이러고 타쿠야 내보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타쿠야는 아싸 이제 사귀는구나. 이게 먹혔구나 싶어서 신나게 하교함ㅋㅋㅋ
무려 12일 만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네엘과 타쿠안의 전개가 줄로에 비해 너무 느린거 같아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줄로는 다음 편에 보는 걸로!!!!!!!!! 이제부터 신나게 달려 봅시다.... 혹시나 나를 반갑게 맞이해준다면 고마워 ...하트
혹시 내용 이해 안가는 부분은 물어봐! 내가 친절히 답해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