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찔하고 끈적한 분위기의 30대 게이 커플, 알베르토 X 다니엘(이하 알독) 커플을 인터뷰해보았다. 본 인터뷰에서는 두 사람에게 연애와 섹스에 대한 질문들을 위주로 진행했다. 특히 게이 커플이라는 선입견 아래에서도 당당히 연애를 즐기고 있는 두 사람의 섹스 라이프까지도 세세하게 하나하나 파헤쳐보았다.
J: 인터뷰를 진행하기에 앞서, 자기소개 부탁드린다.
A:저는 이탈리아에서 온 알베르토 몬디입니다.
D:독일에서 온 다니엘 린데만입니다. 잘 부탁드려요.
Q. 연애 기간은 얼마나 되었나.
A:3년 조금 넘었다.
D:알베르토가 기억하니 신기하다.(웃음)
Q. 누가 먼저 고백했는지.
A: 다니엘이 먼저 술 먹으면서 고백했다.
D: 먼저 여지를 두면서 꼬시던 건 알베르토다.
Q. 처음부터 게이였나.
A : 아니다, 게이라기보단 양성애자였다. 다니엘을 만나기 전까지는 다른 여자를 만나본 적도 있다.
D : 처음부터 동성애자였다. 알베르토를 만나기 전에 동성 연인을 만나본 적이 있다.
Q. 첫 키스는 언제?
A: 고백한 날 밤.
D: 내가 먼저 붙잡고 키스했다.
Q. 첫 섹스는?
A: 사귀고 한 달 후쯤?
D: 아무래도 나이가 있다 보니 진도를 빠르게 나간 편이다.
A : 그렇게 빠른 거 같지는 않다.
Q. 좀 19금으로 가겠다. 가장 좋아하는 체위는?
A: 선녀 강림. 위에서 흔들릴 때 몸이 제일 예쁘다.
D: 대답하기 좀 그렇지만 뒷치기를 제일 좋아한다.
A : 뒷치기 할 때는 얼굴이 잘 안 보인다. 우는 얼굴이 예쁜데 말이다.
Q. 해보고 싶은 섹스 판타지는?
A : 야외 섹스? 안 해본 판타지가 드물다.
D : 강간 플레이. 혹은 3P
A : 3P면 한 명 더 있어야 하잖아.
D : 그니까 판타지지.
Q. 해봤던 것 중에 제일 좋았던 플레이는?
A : 본디지라고 해야 하나, 다니엘이 묶고서 해주는 게 좋았다.
D : 카섹. 묘한 불안감도 있고 좁아서 그런지 더욱 좋았었다.
A : 한 번 더 할까?
Q. 기억에 남는 플레이는?
A : 코스프레. 생일이라고 토끼 귀를 쓴 적이 있었는데, 너무 귀여웠었다.
D : 나도 같다. 코스프레 한 게 제일 기억에 남는다. 물론 부끄러워서.
A : 올해 생일을 기대 중이다.(웃음)
Q. 기억에 남는 섹스 장소도 있나.
A : 회사 사무실 안.
D : 그때 정말 당황했었다. 사무실로 끝난 게 아니라 어쩔 땐 화장실에서 펠라도 했다.
A : 당황하는 다니엘이 엄청 귀여웠었다.
Q. 섹스 중에 더욱 흥분되는 요소가 있나.
A : 다니엘의 눈물. 울 때가 야해서 좋다.
D : 음담패설. 아니면 가끔씩 들려오는 알베르토의 신음이 묘하게 흥분감을 더 줬었다.
A : 앞으로 많이 써야겠네.
Q. 일주일에 몇 번이나 하나?
A : 3번? 많으면 두 손가락으로 부족하다.
D : 3번은 거짓말이다. 어젯밤도 2번이나 했다.
Q. 슬슬 인터뷰를 마칠 시간이다. 소감이 어떤가.
A : 재밌었다. 다니엘의 취향을 더 알게 된 것 같기도 하고.
D : 집에 가는 게 걱정된다. (웃음)
Q. 인터뷰에 응해줘서 감사하다. 마지막으로 서로에게 한 마디.
A : 사랑한다는 말밖에 해줄게 없다.
D : 나도.
인터뷰를 끝으로 알독 커플은 다정한 모습을 한채 촬영장을 빠져나갔다. 쉽게 인터뷰에 응해주고 솔직하게 이야기해준 알독커플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오늘의 인터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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