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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차준표 갑자기 깨어난게 너무 늦었다. 짧은 시간 동안 급전개되느라 세기.리진과 준표의 갈등 감정선 다 표출 못한 것 같았다. 지난 화 마지막 부분이 미스터엑스 등장이 아니라 차준표 깨어나는 신으로만 했었다면 시청자들에게 덜 어색했을 거고, 아님 한 화 정도만 더 있었어도 내용 더 자세히 풀어나가고 시청자들도 몰입하기 더 좋았을 것 같음. 2. 요섭이 인격 한번만 더 등장시켜주고 보내주지ㅠ 선물 샀는 건 좀 전해주지 그랬어ㅠㅠ 3. 요나유리 등장이 뜬금없었다. 웃기고 예쁘긴 했다 ㅋㅋ 4. 마지막 장면 도현.리진.리온.쌍리네.안실장 외 다른 인물 근황도 한 장면씩이라도 보여줬더라면.. 차기준 좌천이라던지, 차영표 감방행이라던지.. 차준표는? 신화란은? 채연이는? 닥터 스코필드는? 허숙희씨는? 제가 궁금한게 너무 많은 시청자라..ㅎㅎ 5. 그냥 마지막인 거 자체가 아쉬웠다ㅠ 아쉬워도 어쨌든 내 인생드라마.. 갓수완 갓지성 갓정음 사랑해요ㅠ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