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게스트로 나왔어, 현민이랑 내가 같이 처음에 문을 열고 등장해. 내가 현민이 지인으로 나와서 플레이 하는 거였어. 내가 막 잘할 수 있을까하면서 걱정+긴장하니까 현민이가 괜찮다고 잘할 거라고 달래줌ㅋㅋ큐ㅠㅠㅠㅠ그러다가 장이랑 정형돈분이 같이 나오는거야ㅋㅋㅋㅋㅋㅋ꿈에서 엄청 놀랐음. 그리고 뒤이어서 콩이랑 성규가 같이 나오고 찌랑 동충하초분이랑 같이 왔어. 그러고 게임이 시작되는데, 게임 제목이 벌집게임인가? 그랬어. 그런데 기존의 판이랑 완전 다른거야. 정육각형의 큰 그림에 각각 칸이 그려져 있는데, 그냥 아무것도 없는 칸도 있고, 점수를 얻는 구간이 있고, 점수가 깎이는 구간이 있어.(판이 정확히 어떻게 생겼는지 기억이 안나네...ㅠ) 움직이는 칸수에 베팅을하고(호러레이스랑 비슷해!) 베팅에서 이긴 말이 움직이고, 최종적으로 점수가 가장 많은 플레이어가 우승하는 룰인데, 이게 게스트하고 플레이어 합산으로 우승자를 가리는 게임이라 게스트의 점수도 신경써야하는 게임으로 구성되어 있었어. 쨌거나 게임룰 설명끝나고 한 20분 정도 연습게임 한 판하고, 바로 본게임에서 사용할 자신의 말을 뽑고 자신의 말의 능력을 확인했어. 그리고 한 30분 동안 현민이랑 전략을 짜고 있는데 장이랑 정형돈분이 같이 방에 들어오면서 막 장난식으로 '분위기 좋은데- 풋풋하다 풋풋해'하는거야ㅋㅋㅋㅋㅋ그러다가 이제 연합맺고 본격적으로 게임 시작하는데, 게임 분위기가 고조되는데 정형돈이 캐리ㄷㄷ, 괜히 s전자 출신이 아니였어, 그런데 중간중간에 웃긴 장면이 많이 나왔어ㅋㅋㅋㅋ

이러면서 장이랑 투닥투닥 싸우고ㅋㅋㅋㅋㅋ성규랑도 케미 짱이었어ㅋㅋㅋㅋ그리고 게임 막판때 점수가 내가 제일 높았고 그 다음으로 찌가 높았고. 그래서 찌 점수를 깎거나 득점 기회를 막으면서 현민이나 같이 연합한 장이 득점을 해야하는데, 생각하지도 못한 성규가 막판 뒤집기를 한거야ㅋㅋㅋㅋㅋ마치 콩의 딜레마처럼 진짜 얘기치못한 행동으로(트롤이었어, 정말 생각못한 행동으로 판세가 뒤집어진 거지ㅋㅋㅋㅋ) 콩이랑 성규가 높은 점수를 얻게된거야ㅋㅋㅋㅋㅋ현민이 멘붕, 나도 당황. 장이랑 형돈도 당황하면서 형돈은 "성규야!"ㅋㅋㅋㅋㅋㅋ찌도 놀라고 동충하초도 놀라고ㅋㅋㅋㅋㅋㅋㅋ그래서 결국 우승자는 콩이 된거야. 성규가 마지막으로 하는 말이 "그냥, 뭐 이대로 지는건 안되잖아요? 콩은 지켜야죠."
데스매치는 후보는 찌였어. 진짜 동충하초가 성규의 트롤때문에 마이너스 점수되서 찌가 꼴찌가 된거지. 진짜 콩이랑 규는 개인플레이로 이긴 케이스.
찌가 데스매치 상대로 장동민을 뽑고 종목은 결합이었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찌도 엄청 잘했는데 장동민이 찌가 실수하는 동시에 몰아붙여서 10점 차이로 장이 승리하고 찌가 탈락했어.
+
현민이 처음에 성규 등장할 때 감격하는 표정으로 성규 쳐다보고 게임 내내 성규 주변을 맴돌고 게임 중간중간마다 성규 보러다녔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현민이 "아, 저 진짜 형 팬이에요." 이러는데 진짜 귀여웠어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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