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하게 썰풉디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현민이가 몸을 파는 아이. 근데 아직 경험이 없음. 자기가 원한게 아니라 빚때문에 강제적으로 이쪽 일 하게된건데 현민이가 그런 상황만 오면 거의 정신 잃을것처럼 무서워해서 정말 아무것도 못시켜봄. 상대에서 먼저 기분 나쁘다고 나가버리니 자기가 어떻게도 못하고. 그러다보니 현민이를 잘 안보내는데 어떤 되게 높으신분이왔는데 쓸만한 애들이 다 없어서 현민이를 보냄. 현민이는 그렇고 그런짓을 해야할거라 생ㄱ가하니까 또 벌벌 떪. 결국 도착했는데 들어가지를 못하겠어서 망설이다가 문이 먼저 열려서 당황. 그동안 본 사람들은 아저씨나 할아버지들이였는데 잘생기고 젊어서 놀램. 그 사람은 유현이. 현민이가 말도 못하고 그대로 굳어있어서 유현이라 현민이 손목잡고 안으로 들어오게 함. 현민이는 몸에 손이 닿으니까 또 떨고. 유현이가 현민이가 떠는게 느껴지니까 현민이 살펴보다가 말을 함. 안떨어도 돼. 난 그냥 얘기하려고 부른거야. 이름이 뭐야? 내 이름은 김유현이고 스물 아홉살이야 현민이가 떠는걸 조금씩 멈추고 말함. 제 이름은 오현민이고, 스물 하나에요 진짜 얘기만 하려고 부른게 맞긴 한데 애가 거짓이면 어쩌려고 바로 믿고 안떠는거 보고 유현이가 웃음. 이 뒤로도 다른 얘기들도 하고 맛있는 것도 먹고 그러니까 현민이가 완전히 풀려서 많이 웃고 말도 많이 함. 이 사람은 나에게 나쁜 짓을 하지 않겠구나 확신한 뒤로는 더 편하게 얘기하고 그럼. 서로 얘기하고 먹고 하다가 몇시간이 지남. 유현이가 현민이 바라보다가 웃으면서 손바닥을 내밈. 현민이는 무슨 뜻인지 모르니까 눈 크게 뜨고 유현이 보다가 아무 생각 없이 손바닥 위로 손 겹침. 유현이는 올린 현민이 손에 깍지 끼면서 손 잡아줘서 고맙다고 하고 현민이는 그거에 묘하게 설레서는 손 뺄 생각도 안하고 얼굴만 붉히면서 가만히 손 잡고있음. 유현이가 손 잡은 채로 일어나고 깍지 푸니까 그제서야 손 내리고 민망해서 유현이 보면서 웃고. 오늘 즐거웠어. 현민아. 저도, 저도 즐거웠어요. 내 이름 기억해? 네, 김유현..씨요 형이라 불러줄 수 있어? 자주 올건데. 저는 상관 없어요. 유현이 형 자기 이름을 다정하게 불러주는 것도 조금 설렜고 자주 올거라는 말에 현민이는 기분이 좋아짐. 그런거도 있어서 형이라고 불러달라는 말에 망설임 없이 바로 예스하고는 눈 마주치면서 해맑게 웃음. 유현이가 가고 현민이는 기분 좋게 돌아옴. 오전에 나갔는데 벌써 밤이 되어가는데도 시간 가는줄 모르고 얘기하고 웃었던게 신기하면서 언제쯤 유현이를 다시 볼 수 있을까 생각하게됨. 머릿속은 온통 김유현, 유현이형 뿐이고 계속 그렇게 생활함. 그러다 이틀이 지나고, 조금 이른 아침에 현민이를 부르는 소리가 들리길래 혹시나 기대하면서 나갔더니 유현이가 온게 맞았음. 기분 좋아보인다. 나 기다렸어? 네. 완전 기다렸어요! 생각보다 많이 솔직하게 말하는 현민이한테 조금 당황한 유현이가 그래도 기분 좋은 대답에 덩달아 기분 좋아짐. 웃으면서 방 들어가려 하는데 한번 손을 내밀어봄. 현민이는 또 망설임 없이 손 잡고 유현이 보면서 웃고. 이런식으로 처음 만났을때처럼 길게는 아니지만 짧게짧게 둘이 계속 만나면서 현민이는 점점 감정이 쌓여가고 이젠 하루에 유현이 생각을 안하는 날이 없다는걸 알아차림. 유현이가 매일매일 와서 적어도 30분은 만나고 가니까 잠시도 잊을 수가 없고, 바쁠텐데 시간내서 와주는게 너무 고마우니까 유현이는 더 좋아지고. 한달정도가 지난 지금 현민이는 유현이에 대한 감정이 많이 커져버림. 서로 속 이야기들 현민이 사정이나 유현이의 위치 힘든점 이런 거의 모든걸 나누니까 정말 소중한 사람이 되어서 현민이는 유현이를 위해서면 모든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가 됨. 유현이가 한달여간 매일매일 오다가 좀 오랫동안 일이 있어서 현민이를 못찾아간 날이 생김. 유현이는 정말 현민이가 보고싶은데 현민이한테 연락을 할 수단이 없고 찾아갈 수도 없으니 죽을 맛이고. 현민이가 이때 정말 불안해 했음. 매일 찾아오던 사람이 갑자기 안오는데 연락하거나 소식을 알 수 있는 방법은 없고 유현이 자리가 되게 높은 자리인걸 알기에 혹시 무슨 일이 생긴건가 걱정되기도 함. 가장 불안했던건 혹시 귀찮아서 더이상 자기를 보기 싫은건가 하는거. 이제 자기 머릿속엔 유현이 밖에 없고 하루가 유현이의 생각으로 꽉 차있는데 그 주인 없이 어떻게 살까 싶고. 그러다 유현이가 일 다 끝내고 딱 찾아온 날에 현민이가 기운없이 나갔다가 유현이 딱 보고 막 울면서 이제 자기 싫어하냐고, 싫어하지 말라고 말하고 또 계속 욺. 유현이는 현민이가 그간 무슨 생각을 했는지 모르니까 당황스러우면서 애 우는거 보니까 미안하고.. 유현이가 싫어진거 아니고 일 있어서 그런거라고 말하려는데 현민이가 먼저 가서 팔로 목 두르면서 꽉 안고 훌쩍임. 나 형 너무 좋아해요.. 버리지 말아줘요.. 유현이는 좋아한다는 말에 놀라면서 기분이 좋아지는걸 막을 수는 없지만 애 오해 풀어주는게 먼저니까 아니라고 다시 말하려 하는데 현민이가 갑자기 입고있던 셔츠 단추를 풀면서 내가 혹시 내 주제에 안맞게 얘기만 하고 그래서 그러냐고 그럼. 유현이는 여기선 좀 화가나서 셔츠 단추 풀던 현민이 손 잡고 소리침. 네 주제가 뭔데? 왜 그렇게 낮게 생각해! 그래서 제가, 몸을 팔지 않는거,끅..는 아니잖아요, 후.. 우선 소리 질러서 미안해 현민아. 형 현민이 안싫어해. 오히려 더 좋아하면 좋아하지 절대 싫어하지 않아. 그동안 못온건 일때문에.. 오고싶어도 못온거였어. 그리고 나 현민이 네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신 더 너 좋아해. 처음때처럼 그냥 어쩌다 만나서 얘기하고 그런 사이 아니야. 아.. 현민이가 다 듣고 혼자 오해하고 울고 했던게 창피하면서 유현이가 자기를 생각보다 훨신 더 좋아한다는 말에 더 엉엉 욺. 유현이는 현민이가 자기를 그렇게 생각하는건 속상하지만 애가 너무 귀여워서 꼭 안아주고. 현민이는 계속 울고... 현민이가 이제는 전부 당돌하게 표현함. 설령 유현이가 저를 안좋아해도 내가 좋으니 다 해줄거야 이런 마인드로. 현민이랑 유현이랑은 아직도 설리설리하게 안는거까지밖에 못해봤는데 현민이가 먼저 눈 감아보라 하고 귀엽게 딱 입만 쪽 하고 맞춤. 유현이가 놀래서 눈 뜨니까 현민이는 베싯 웃고. 웃는 현민이 보고 덩달아 같이 웃은 유현이가 현민이 얼굴 잡고 입 맞춤. 딱 입술만 닿는 입맞춤 말고 딥은 아니지만 가볍게 츕츕 정도. 현민이 얼굴은 붉어지고 웃음은 나오고 설레고.. 비슷한 류의 감정들이 계속 섞이면서 이게 뭔지 모르겠으니까 그냥 설렌다고 정의. 이제 하나 터트ㅡ려줘야지! 현민이가 여느떄처럼 윗쪽에서 부르니까 당연히 유현이인줄 알고 웃으면서 나갔는데 어떤 아저씨가 있음. 현민이는 뭔지 모르고 뒷걸음질 쳤는데 그 아저씨가 현민이 손목잡고 룸 안으로 들어가서 식탁 위로 던지고 옷부터 벗김. 현민이는 그동안 자기 처지 잊고 유현이랑만 있어왔으니 떠는 것보단 하지말라고 하고 반항하고 소리지르고 그럼. 현민이가 입고있던 바지가 벗겨지니까 현민이가 진짜 악을 지름. 그 아저씨는 애가 얌전하지가 않으니까 짜증나서 결국 현민이 얼굴을 치고. 현민이가 우는데 아저씨가 계속 현민이 옷 벗기려고 함. 그때 유현이가 파워 등장. 유현이가 현민이 찾아왔는데 현민이가 다른 손님한테 갔다고 하니까 유현이 돌아서 당장 현민이 몸값 얼마면 되냐고 현민이 빼내겠다고 이럼.저번에 말했던 처지가 생각나서 더 화나기도 하고 얼른 현민이 찾으러 가야하는데 쟤가 우물쭈물대니까 더 짜증나고. 그냥 현민이 데리고갔다는 룸 찾아서 들어감. 근데 현민이가 바지는 벗겨져있고 상의는 벗겨지는중이고 애는 울고 볼은 손바닥 작구이 선명하고.. 진짜 제대로 돌아서 그냥 현민이만 빼옴. 그쪽에는 엄청난 액수의 돈만 던지고. 현민이가 바지는 이미 벗겨져있고 상의는 반정도가 뜯어져서 이대로는 밖에 못나가는 상태. 유현이가 자기 걸친 옷 벗어서 현민이 씌어주고 공주님안기 해서 차 안으로 데려다줌. 아 너무 길어졌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냥 보고싶은것만 간단히 쪄야겠어 재미도 없는거 너무 질질 끈듯ㅠㅠㅠㅠㅠ.. 유현이네 집에 도착하고 제일 먼저 둘이 입 먼저 맞췄으면 좋겠다.현민이는 유현이 목 꽉 끌어안고 유현이는 현민이 허리 양쪽 잡고. 이번엔 딥으로.. 현민이는 할줄도 모르지만 그냥 아무 생각없이 몸이 이끄는대로. 입술을 떼고 서로 눈 마주치면서 아까 그 자세 그대로 있는데 몸은 달아오르고.. 유현이가 먼저 현민이 안아서 침대로 끌고감. 현민이는 떨지도 두려워하지도 않고 오히려 더 기대되고 흥분되는듯이 숨만 가쁘게 쉬어. 현민아, 형이 현민이 처음인거 알아. 괜찮겠어? 괜찮아요. 그리고, 나도 하고싶어요. 그 느낌이 어떤지는 모르지만 형이랑 하는거니까.. 유현이는 현민이의 대답에 눈을 마주치며 웃다가 다시 입을 맞추면서 다 벗겨지지 않은 현민이의 상의를 마저 벗김. 그리고 이 뒤로 둘은 달달하게 떡치고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떡은 못쓰겠습니다.. ㄸㄹㄹ..

인스티즈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