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어떻게 해볼려고 술까지 먹이고 막차 끊겼다는 변명으로 모텔방까지 잡아서 하루만 자고가자는 김경훈
술에 떡이 되서 아무것도 모르는 김유현은 으응, 그래애. 그러자. 이러면서 모텔방 입성
침대에 눕혀놓고 볼에 입술 부비면서 셔츠 단추도 푸르다가 목덜미에 얼굴 파묻고 웃었으면ㅜㅜ
이제 자기도 옷벗는데 그동안 눈 감고있던 김유현이 눈 슬쩍 뜨면서 발로 경훈이 툭툭 건드렸으면 좋겠다
야, 김경훈
ㄴ,네?
할꺼면 콘돔끼고해
지금까지 술취한줄 알아서 어버버하는 경훈이보고 한숨 내쉬면서 지갑에서 콘돔꺼내서 유현이가 직접 씌워줬으면 좋겠다
..형 원래 콘돔을 가지고 다녀요?
당연한거 아니야?
쓸데없는 말은 그만하고 빨리 하기나 하라는 말에 뭔가 찝찝함을 가지고 하던일 마저하는 김경훈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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