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에도 근무 나오라해서 출근한 너갓 (당연히 회사.ver) 1. 아 선배 가족분들 보고싶을텐데 못내려가셔서 어떡해요? 아 저야 당연히 부모님이랑 같이 사니까 상관없죠. 제가 선배 아프다고 뻥칠까요? 지금이라도 내려가실래요? 아 아니다 그냥 오늘 해야될 일 저 주세요. 저 주고, 얼른 가세요 선배! 늦으면 차막혀서 힘들어요!아이 나중에 밥 한번 사주시면 충분합니다!하핳 내 일 자기한테 넘기고 고향에 가라는 오현민 사원 2. 아이씨..이놈의 회사는 추석인데도 나오라하고 난리야..진짜 너무한것 같죠? 아 하긴 뭐.. 집에 갔어도 어머니한테 장가 언제가냐고 잔소리만 듣겠네요.아 저요? 저는 눈이 너무 높아서 결혼못해요~ ㅇㅇ씨같은 분이 이상형이라.ㅇㅇ씨가 상관없다면 적어도 내년에는 결혼하겠네요. 내후년 이맘때쯤에는 같이 대전에 가있으려나~ 장난아닌데. 저 ㅇㅇ씨 좋아해요 일 하랬더니 연애하려고 하는 홍진호 대리 3. ㅇㅇ씨 좋은아침! 아 연휴인데 회사 나오게 돼서 짜증났구나? 우리 회사가 그렇죠 그래도 인상 좀 펴요~ 예쁜얼굴 그렇게 쓰지말고. 뭐, 인상썼어도 예쁜건 변함없네요.빈말이요?빈말 아닌데? 내가 이렇게 막 거짓말 할 사람처럼 보여요? 아닌데? 뭐 하나 더 알려줄까요? 내가 ㅇㅇ씨 많이 좋아하고 있는데. 예쁘다는 말은 언제나 옳다는걸 아는 최연승 대리 4. 아침부터 왜 울상이십니까. 저희 회사 이런거 알고 오신거 아닙니까? 이왕 하는거 기분 좋게 하고싶은데요. 정 그러면 반차내고 집에 가세요. 제가 아버지께 잘 말씀 드리겠습니다. 호의를 보이면 그냥 좀 받아들이세요 사람 답답하게 하지말고. 저는 진짜 모르겠습니다. 제가 불편한건지, 싫은건지. 양쪽 다 사양하고 싶네요. 제가 이만큼 했으면 눈치챌만도 하지않습니까? oh회장 아들oh 이준석 팀장 (내가 표현하고 싶은게 있었는데...fail..준석찡뎨송..) 5. 아 나 단거 싫어하는데 이걸 왜 주는지 모르겠어 ㅇㅇㅇ사원 이거 먹을래? 아니 딱히 갓사원만 예뻐하는건 아니고, 오늘 하루종일 저러고 있잖아 신경쓰이게. 응? ㅇㅇ사원 단거좋아하지 않았나? 단거 먹으면 기분좋아진다 했잖아. 아 뭔 다이어트야 어차피 집갔으면 추석이라고 엄청 먹었을 텐데. 아오씨 살 안 빼도 되니까 그냥 먹어! 먹고! 좀 웃으면서 일하자 어?나까지 기분 안좋아지게 하지말고 쫌! 초콜릿 사러간거 뻔히 아는데 복도 지나다니다가 초콜릿 받았다고 말하는 장동민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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