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신은 아십니까. 일곱 날동안 단 하루를 위해 매일을 당신에게 불어 넣는 것을.
그 일곱 날중 단 하루를 위해 기나긴 시간을 한순간에 흩뿌리는 것을.
당신을 보고 난후 부터 설레어지는 그 다음의 새 일곱 날들을 아십니까.
당신의 숨결 하나 하나가 말뚝처럼 가슴에 박혀 빠지지 않는 것을 아십니까.
조금이라도 가까워 지고자 몰래 당신의 모든 것을 탐하는 것을 아십니까.
이리 간절한 마음도 닿지 않기에 그 옥같은 날도 그저 쥐고만 있어야 하는 것을 아십니까.
글 쓰다 보니까 동양동양스러워서 동양라인 넣으려고 했는데 마땅한 사진이 없어서 그냥 최애 넣었다ㅎㅎㅎ 글 구려도 잘봐주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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